국군 통수권자를 너무 믿은 게 탈이다
역병(疫病)이 창궐하면 안보 최일선에서 싸우는 군인들의 건강부터 챙겨야 하는 것이 국군통수권자의 책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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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현지에 파병된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4400톤급 구축함)에 탑승한 장병 301명 가운데 82.1%에 달하는 24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장교 33명 가운데 함장(대령)과 부함장(중령)을 포함해 19명이 감염되면서 지휘기능과 작전임무가 사실상 불가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동아일보 보도).
  
  "전문가들은 함정 내 밀폐환경과 코로나 잠복기를 고려하면 사실상 전원감염에 준하는 방역 참사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회의가 열렸지만 이 사안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조선일보 보도).
  
  어떻게 하다가 이 지경에 이르렀는가? .'문무대왕함'의 지휘기능과 작전임무가 사실상 불가능 상태가 되도록 방치한 것은 이적행위나 다름없다.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은 왜 묵묵부답인가?. 그 이유는 간단하다. 'K방역에 도취'돼 있었기 때문이다. '자화자찬에 심취'돼 있었기 때문이다. 국군 통수권자로서의 대통령은 그 어떤 것보다도 국가안위를 위해 첨병역할을 하는 국군의 건재를 최우선으로 삼아야 함에도 그 자체를 가볍게 생각하고 실천하지 않은 과오가 크다. 역병(疫病)이 창궐하면 안보 최일선에서 싸우는 군인들의 건강부터 챙겨야 하는 것이 국군 통수권자의 책무이다.
  
  방역의 우선순위를 오판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다. 특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한국군 55만여명 분의 백신을 제공받고도 국군에 대한 예방과 방역을 소홀히 한 것은 국군 통수권자로서의 자격을 의심받게 하는 취약점이다. 문무대왕함 장병들에 대한 코로나확진 문제가 여론의 도마에 오르자 헐레벌떡 내놓는 해명과 대책이 또 가관이다. 청와대는 '상황 수습이 우선'이라고 말하고 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다. 집권여당 대표인 송영길과 군 당국은 "백신의 국외반출은 불가능하다"는 핑계를 댔다, 군 당국과 송영길 당대표의 주장은 거짓말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제약회사와 협의를 거치면 가능하다"고 했다. 외국에 파병된'문무대왕함'은 한국 국적이고 함상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작전도 하고 항해도 하는 엄연한 한국의 영토 일부이다. 그런데도 '백신의 국외반출 불가능'이란 주장은 헛소리에 불과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의 휘하에 있는 국군 장병들에 대한 관심보다도 북한에 대한 백신 걱정이 먼저인 듯 오해할 만한 발언을 한 적도 있다. 문무대왕함 장병들에 대한 코로나 확진문제가 심각해지자 이제와서 "군 당국 철저히 규명"을 말하고 있는 송영길의 이중적 태도는 이해할 수 없는 행태가 아닐 수 없다. 여담이지만 '문무대왕함 장병들의 코로나 확진' 소식에 대해 필명 '문무대왕'은 왜 가만히 보고만 있느냐는 독자들의 질책도 있었음을 밝힌다. 문무대왕함 장병들의 무사귀환과 쾌유를 비는 바이다. 국군 통수권자를 너무 믿은 게 탈이요, 잘못이다.
  
  
  
  
[ 2021-07-20, 17:42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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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Buster   2021-07-21 오전 12:13
북괴를 주적이라고 말 못하는 자, 북괴 가서 제놈 입주둥이로 '남측 대통령이라고 씨부린 자, 중공을 대국 한국은 소국이라고 지껄였던 자, 모택동, 신영복을 존경한다는 놈, 월남 패망에 희열을 느꼈다는 놈을 '국군 통수권자' 운운 . .하는 행위 자체가 국군에 대한 크나큰 모독이다.
  白丁   2021-07-20 오후 11:25
세계가 찬사를 보낸 K-통령의 K-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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