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家 리더들이 먼저 타락하면 나라 꼴은 뭐가 되나?
'아랍의 봄' 이후 집권한 이집트 무르시 대통령은 超법적 권한을 행사하다 군부에 의해 축출, 간첩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2년 뒤 법정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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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前에 이집트는 ‘아랍의 봄’ 영향으로 30년간 통치하던 무바라크 대통령이 물러났다. 以後, 국민의 직접 선거로 대통령을 뽑게 되었고, 多數 후보가 大選에 출마했다. 두 명의 후보가 결선 투표에 올랐다. 한 명은 ‘무슬림형제단’의 지원을 받는 ‘무함마드 무르시’였고, 다른 한 명은 以前 무바라크 정부 때 총리를 지낸 인물이었다. 이슬람式 국가운영을 실현하려는 후보(무르시)와, 보통의 국가운영 방식을 고수하려는 후보 間의 대결이었는데, 무르시 후보가 51.7%를 득표해 당선되었다.
  
  무르시 대통령은, 그 동안 사이가 안 좋던 이란(Iran)을 향해 유화 제스처를 취하기 시작했고, 이슬람 방식을 추구하여 공영방송 女性 앵커로 하여금 50년 만에 히잡을 쓰고 방송하도록 했다. 무슬림형제단 출신 관료는 ‘다른 아랍권 방송에는 히잡 쓴 女性들이 등장한다. 이집트만 막는 것은 안 된다’고 언급했다. 무르시 대통령은, 2012년 9월 22일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美國은 아랍의 가치를 인정하고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을 지원해야 한다’고 발언했고, 2012년 9월 27일 유엔총회 연설에서는 이스라엘을 강하게 비난하며 자신을 ‘중동의 해결사’로 자처했다.
  
  아울러, 대통령에게 超법적 권한을 부여하고 이슬람 방식의 국가운영을 더욱 강화하는 새로운 헌법을 수립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2012년 11월부터 ‘현대판 파라오 헌법 반대!’라는 구호를 앞세운 저항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새로운 헌법에 반대하는 사법부는 총파업을 감행했고, 수만 명의 군중이 시위에 나섰다. 대통령 궁 부근에 탱크가 배치되고 무력 충돌이 발생하여 다수의 사망자가 나왔다. 무르시 대통령은 국민에게 贊反을 묻겠다며 새로운 헌법을 국민투표에 부쳤고, 2012년 12월 26일 새로운 헌법은 63.8%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2013년 1월 무르시 정권은, ‘공공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잘못된 뉴스의 추방’을 명분으로 비판적 성향을 보이던 언론 매체를 단속하기 시작했다. 많은 언론인들이 대통령을 모욕했다는 罪目으로 검찰에 고발되었고, 한 인기 코미디언은 대통령을 풍자했다는 罪目으로 체포되었다. 2013년 2월, 33년 만에 이란 대통령이 이집트를 방문했고 정상회담을 가졌다. 2013년 5월 국제신용평가社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집트의 신용등급을 ‘B-‘에서 ‘CCC+’로 강등시켰다. 거듭된 실정(失政)과 경제파탄으로 곤란을 겪게 된 국민들은 2013년 7월에 들어서면서, ‘대통령 물러가라!’는 구호를 외치기 시작했고 수백만 명이 시위에 나섰다. 군부가 나섰고, 2013년 7월 3일 이집트 군부는, 무르시 대통령을 축출하고 대통령 선거를 다시 치르겠다고 발표했다.
  
  재판에 넘겨진 무르시는, 2017년 9월 이집트 법원으로부터 다른 이집트人 3명과 함께 간첩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테러조직을 지원하는 ‘카타르’에 국가기밀 자료를 넘기고,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와 접촉한 혐의였다. "이들은 이집트의 세부적 군사 정보와 정보기관 관련 사항을 해외로 유출하여 국가에 害를 끼쳤다. 간첩은 보통 外國人이지만, 國家를 배신한 이집트人들은 더 위험하다. 어떤 이데올로기로도 國家를 배신하는 것은 正當化될 수 없다"는 것이 이집트 법원의 판결 취지였다. 무르시는 2019년 6월 17일 법정에 출두해 진술한 후 쓰러져 사망했다. 2013년 무르시 축출 後 실시된 大選에서 당시 국방부 장관(압델 파타 엘시시)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집권 中이다. 현재, 경제 침체에 따른 불만 계층과 ‘무슬림형제단’ 지지 계층에 의한 정권 교체 요구가 이어지면서 정국은 불안한 상태다.
  
  2021년 4월 以後, 北韓의 金正恩과 文在寅 대통령 사이에 여러 차례 親書가 오고 갔으며, 이러한 소통의 일환으로 南北 間 통신연락선이 복구되었다고 7월 27일 청와대가 발표했다. 金正恩의 여동생 김여정(金與正)은 8월 1일, 韓·美연합훈련과 관련해 '기분 나쁜 소리', '재미없는 전주곡', '실시 여부 예의 주시할 것'이라는 등의 발언을 했다. 이것이 하명(下命)이라도 되는 것처럼 韓國의 立法府(여당 의원 74명)가 움직였고, 行政府(통일부)가 움직였으며, 정보기관(國情院)이 움직였다.
  
  8월 5일 與圈 국회의원 74명은 韓·美연합훈련 연기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통일부는 ‘韓·美훈련 연기 필요’라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다. 국정원은 ‘韓·美훈련 중단 時 北韓은 상응조치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적(敵)의 공격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한 군사훈련을 연기시키거나 중단시키고자 시도(試圖)하는 사람들은, 공격해오는 적(敵)을 만나면 다음과 같이 설득하고 돌려보낼 자신이 있는 경우에만 正當性을 얻는다.
  
  ‘지난 번 연기했던 우리 쪽 군사훈련 아직 못 했으니, 당신들 공격 일단 여기서 보류하고, 우리 쪽 훈련 완료되고 난 다음에 다시 공격해 오면 좋겠다.’
  
  北韓 공작원의 지령을 받아, 나라 지키는 군사장비(F-35A)를 도입 못 하도록 캠페인을 전개한 간첩혐의者들이 2017년 大選 때 文在寅측 특보단 멤버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大選 후보는 선거 때 특보들의 조언이나 보좌에 적지 않게 의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코미디 아닌가? 일국의 대통령이 결과적으로 간첩 도움을 받아 당선된 것이 되니 말이다.
  
  이들 간첩은 F-35A 도입 반대 캠페인을 전개했다. 그런데, 文在寅 정부는 F-35A 도입 예산이 반영된 국방비를 5600억 원이나 삭감했다. 간첩의 캠페인과 文在寅 정부의 액션은 서로 묘하게 오버랩된다. 우연의 일치로 봐야 하나? 아니면, 퍼즐이 맞은 것으로 이해해야 하나?
  
  이집트 前 대통령 무르시를 향한 이집트 법원의 판결, 즉 ‘간첩은 보통 外國人이지만, 國家를 배신한 이집트人들은 더 위험하다. 어떤 이데올로기로도 國家를 배신하는 것은 正當化될 수 없다’는 것은 꼭 이집트에게만 적용되는 내용이 아니다. 國民들이 타락(墮落)할 때는 훌륭한 리더만 있으면 이를 바로 잡을 수 있다. 하지만, 國家 리더들이 먼저 타락(墮落)하면 나라 꼴은 뭐가 되나?
  
  https://youtu.be/kARg_cbPfFQ
  
[ 2021-08-07, 05:33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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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Buster   2021-08-07 오후 9:24
멀쟎아 한국판 '무르시' 를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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