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좋으면 일본으로 가서 사시지요"
내가 겪은 남북한의 도(度) 넘는 反日교육

이민복(대북 풍선단장)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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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5 광복절 바로 다음날 지체장애인 돕는 사회봉사로 테이블마다 두 명씩 마주앉아 작업을 하였다. 반복되는 단순노동이라 지루함을 이기려 한담을 한다.
  
  마주 앉은 이는 아버지와 형이 일본을 상대한 무역상, 또 나는 도쿄에 세 번 가서 보고 온 얘기를 나누었다. 일본인들의 질서의식, 깨끗함, 정직함은 일류이다. 세계에서 가장 신뢰하는 제품이 일본제이고 가장 관광가고 싶은 나라가 일본이라는 것이 그 증거다.
  
  조선 말기 국력상 누구엔가 먹힐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일본에 먹힌 것이 어쩌면 불행중 다행이 아닌가. 청일, 러일전쟁에서 일본이 패해 중국 또는 러시아에 먹혔더라면 중국, 러시아꼴, 북한꼴이 되지 않았겠는가. 현재 일본을 넘은 삼성과 기타 한국의 발전상도 뿌리를 따지고 보면 일본의 영향이었다는 사실이다.
  
  갑자기 반장이라는 젊은 여성이 곁에 와서 항의 비슷한 주의를 준다. 작업에 지장이 있을 만큼 모두 불편해한다는 것이다. 우리끼리 한 얘기인데 작업장 모두에 지장을 줄 만큼이라는데 놀랐고 당황스러웠다.
  
  온몸 문신과 담배를 꼬나 무는 개성넘치는 이 젊은 여성 반장은 이어 -일본이 좋으면 일본으로 가서 사시지요 하며 비난수위도 높힌다. 이에 일본이 그렇게 싫으면 일본제품을 쓰지 말아야 하지 않는가고 반문하니 그건 다른 문제라고 한다.
  
  이어 일본이 36년간 나쁜 짓을 했다면 중국은 천년간인데 중국을 더 미워해야하지 않겠는 가. 또 독립군을 몰살(자유시 참변)시킨 것은 일본이 아니라 러시아(소련)라는 것을 아는가. 또 우리민족을 가장 많이 죽이고 파괴한 것(625전쟁)이 김일성이라는 것을 아는가. 이에 한마디도 답을 못하면서 일본은 그냥 싫다는 것이다.
  
  북한에서 태어나 항일교육을 뼈 속까지 받았다. 항일은 타도해야 할 성격이 들어있다. 탈북하여 남한에 오니 여기 또한 도를 넘는 반일교육과 선전이라는 현실이다. 도를 넘는다는 것은 주요하게 사실을 사실대로가 아니라는 데 있다. 일본을 편드는 것이 아니라 역사는 사실 그대로 교육해야 한다. 그게 선진국으로 인정받은 한국의 모습이 되어야 한다.
[ 2021-08-18, 21:48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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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과오답   2021-08-19 오후 1:47
크고 작은 걸 구분 못하는 민족이 한국 인듯 합니다
중국에 아니 동족애게 그토록 수많은 죽임을 당하고도
중국이나 러시아를 넘어 별로 희생도 가저오지 않은
일본을 극도로 저주하는 바보민족을 설득할수는 불가능 한거죠
이 민족은 600 만 학살을 자행한 독일은 봐줄만 하고
그런 학살은 카녕 비교불가 엄청난 철도를 건설하고
세계최대의 흥남 비료공장도 오천여 개소의 학교를 건설하고
아시아 제일의 수풍 발전소를 건설한
일본은 그냥 밉다고 지랄 발광을 합니다
민족이 그냥 미친놈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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