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하는 자가 범인이다'

전여옥(前 국회의원) 블로그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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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묵하는 자가 범인이다'
  이 말이 딱 맞는 일이
  한국 정치판에 일어났습니다.
  며칠째 지진급 이슈 '사주 고발'-
  그런데 중앙일보 취재 결과
  '김웅'이 썼다는 결론입니다.
  김웅은 '최강욱 고발장은 내가 만들었다'고
  진즉 털어놨다는 겁니다.
  이것이 뉴스버스와 첫번째 통화에서 말했답니다.
  그런데 '김건희 도이치 모터스'건은
  '난 몰라, 기억 안나'라고 두번째 통화에서 이야기했고요.
  
  뉴스버스는 매우 교묘하게 군불을 피운 거죠.
  첫 통화는 뭉개버리고
  '누군지 난 몰라~기억 안나'라고 한
  두 번째 통화만 기사를 쓴 겁니다.
  마치 윤 총장이 '고발 사주'를
  묵시적으로, 암묵적으로 한 것처럼
  분위기를 몰고 간 겁니다.
  
  저도 처음 뉴스버스 기사를 접했을 때
  한때 기자였던 사람으로서
  앞뒤가 영 안맞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김웅은 며칠 째 '잠적 중'
  그런데 '잠적'이 아니라고,
  '일상생활'은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의원에게 일상생활은 '국민들의 물음'에
  답하는 것입니다.
  
  이제 남은 의문은 왜?
  김웅은 그 고발장을 썼을까?
  그리고 그 고발장은 어떤 경로와 목적으로
  '뉴스버스' 손에 들어갔을까입니다.
  '다 태우고 GO' 하겠다는
  국민의 힘 버스(Bus),
  뉴스버스(News Verse)는
  어떻게 탑승했는지 가려내야죠.
  윤석열이 대선후보 되도
  감옥갈 테니 '후보 바뀔 것'이라고
  떠들어댄 사람들, 그리고 한겨레--
  이제 '떳다방' 자릿세 준비해야겠네요.
  
[ 2021-09-06, 21:54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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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ine   2021-09-07 오전 12:13
윤석열이 고발을 사주한 바 없다면 이번 사태는 윤석열에 호기 아닌가. 상대방을 되칠 수 있는, 그래서 최근 여론 조사의 잠잠한 열세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다시 치고 나갈 수 있는 기회 아닌가.
윤 석열캠프의 전략은 단순히 방어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된다. "공작이다" 로는 충분치 않은 것. 공작이어서 그것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얼마나 해가 되고 장래를 갉아먹는 사태인지, 그리고 그 사태의 주동자가 누구인지 계속 공격해야 한다. 법리로 "관계가 증명되지 않았다"고 하는 정도로는 않된다. 국민의 가슴에 공작을 물리쳐야 한다는 감동을 주어야 한다. 치고 나가라. 저쪽에서 한마디 하면 두마디, 세마디 하라. 공작의 실례를 거론하여 이제는 더 이상 공작이 먹히지 않음을 국민에게 각인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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