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빽 믿고 조폭이 설치는 나라,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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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국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후보의 조폭 관련 의혹이 폭로되었습니다. 성남 최대의 폭력 조직인 국제마피아파의 한 조직원이 자신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며 폭로했습니다. 재소자인 그의 말을 전적으로 믿을 수는 없지만 처벌까지 감수하며 폭로했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무엇보다도 폭로 내용이 사실이라면 대단히 큰 문제입니다. 공직자가 조직폭력배들과 ‘이권공동체’라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지금껏 우리나라 정치사에 이재명 후보처럼 조폭 프랜들리를 보여준 후보는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재명 후보의 수행비서로 8년간 일한 김 모 씨는 조직폭력배들의 집단 폭행 사건에 관여해 유죄 선고를 받았습니다. 이재명 후보 측에서는 현장에 있었을 뿐 폭행을 저지르지는 않았다는 식으로 해명했는데, 참 어이가 없습니다.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소리와 비슷합니다.


이재명 후보의 조폭 관련 논란은 2007년 태국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당시 변호사였던 이재명 후보는 성남의 최대 폭력 조직인 국제마피아파 조직원 2명의 변론을 맡았습니다. 이 후보는 훗날 논란이 되자 그들이 조폭인 줄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자기가 변호한 의뢰인의 신분을 몰랐다니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차라리 내가 변호한 사람이 누군지 모른다고 하는 것이 낫겠습니다.


얼마 전 이재명 후보가 조폭 이 모 씨와 성남시장 집무실에서 찍은 사진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모 씨가 이재명 후보를 옆에 세운 채 책상에 구둣발을 올리고 찍은 사진이어서 그랬습니다. 사람들은 세상에 얼마나 친하길래 저런 사진을 찍을 수 있느냐고 말합니다. 그런데도 이 후보는 시민 누구나 시장실에 와서 그런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게 무슨 말입니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말입니다.

인터넷에는 광화문에서 이 후보가 농성할 때 천막을 경호하던 조폭의 사진이 실명과 함께 떠돌고 있습니다. 이건 또 무엇입니까?


지금껏 이재명 후보처럼 조폭과 연관된 논란이 많았던 후보는 없었습니다. 마치 이재명 후보의 주변에 조폭이라는 유령이 떠도는 듯 합니다. 도대체 진실이 무엇입니까? 왜 이재명 후보 주변에는 이렇게 조폭 관련된 인사들이 많은 겁니까? 공당의 대선 후보라면 조폭 관련 각종 의혹을 성실하게 해명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후보는 사실관계에 대한 명확한 해명 없이 “흐흐흐” 웃어버립니다. 폭로 과정에서 발생한 작은 실수를 빌미로 의혹 자체를 부인하고 퉁치려 하는데, 그래서는 안 됩니다.


저는 이 후보 주변에 어른거리는 조폭의 그림자를 가볍게 보아 넘기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이재명 후보가 집권하면 무슨 일이 벌어지겠습니까? 대통령 빽, 청와대 빽을 믿고 설치는 조직폭력배들의 세상이 오지 않겠습니까?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저는 선거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 주변에 어른거리는 조폭의 그림자를 확실히 걷어내겠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조폭 프렌들리 정치를 끝장내겠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된다면 서민의 삶에 거머리처럼 달라붙은 조폭들을 전국 곳곳에서 쓸어내겠습니다. 그들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키겠습니다.


[ 2021-10-19, 15:03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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