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돈 수수 의혹’, 숨기는 자가 범인입니다!
구체적 의혹이 제기된 이상 국민은 진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번 기회에 민주당도 털고 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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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후보의 ‘조폭 돈 수수’ 의혹, 진실규명을 위한 조치가 시급합니다!]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의 과거 행적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비상식과 비정상’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차마 듣기도 민망하고 들은 후엔 귀를 씻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추잡스런 내용의 형수에 대한 욕설, 여배우와의 스캔들 논란, 음주운전과 공무원 사칭 등 전과 4범의 범죄전력뿐 아니라, 성남시장실을 수시로 드나든 조폭과의 연루설 등 대한민국 사회에서 매우 비상식적이고 몰염치한 일들이 이재명 후보에게는 상시적으로 있었습니다.
  
  민주화 이후 치러진 대선에서 이런 하자투성이 후보를, 그것도 군소정당이 아닌 집권여당이 대선후보로 선출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마치 시사풍자 코미디를 보고 있는 느낌입니다.
  
  급기야 지난 주 국정감사장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조폭으로부터 20억 원을 수수했다는 폭로까지 나왔습니다. 아직은 의혹 수준이지만,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징역 10년 정도는 살아야 할 중대 사안입니다.
  
  폭력조직인 국제마피아 출신의 박철민 씨의 제보 내용을 지금 단계에서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지 여부는 별론으로 하더라도, 단순히 조폭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허위제보라 치부하기에는 돈이 전달된 시기와 장소, 과정 등이 너무 구체적으로 특정되어 있습니다.
  
  더구나 지난 2018년 7월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조폭과 권력-”편에서 조명됐던 것처럼, 오래 전부터 이재명 후보 주변에는 조폭의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기에, 이번 제보의 신빙성을 쉽게 부인하기도 어렵습니다.
  
  구체적 의혹이 제기된 이상 국민은 진실을 알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도 아닌 여당의 유력 대선후보자에 대한 의혹인 만큼 신속ㆍ공정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그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거짓이면 제가 구치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며 ‘결정적 증거는 아직 1도 제출 안 한 상황’이라는 박철민 씨의 주장에 대해 이재명 후보가 더 이상 얼렁뚱땅 능구렁이 담 넘어가듯 해서는 안 됩니다.
  
  이 후보가 유동규 씨를 성남도개공 본부장으로 임명할 때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 유동규 씨가 압수수색 당시에 자살한다고 약을 먹었다는 상세한 동향을 알게 된 경위 등 이 후보 자신에게 불리하다 싶은 이슈가 나오면, 이 후보는 선택적 침묵 또는 적당히 얼버무림으로 숨어버렸습니다.
  
  이 후보가 이번 국감에서도 수시로 거짓 해명으로 일관해 왔기에, 조폭의 돈을 받았는지 여부에 대한 이 후보 측의 해명 또한 그대로 믿을 수 없습니다. ‘이 지사님, 저랑 수차례 티타임도 했는데 왜 그러시냐’, ‘이재명 지사님 구치소 밥 맛있습니다’라는 박철민 씨의 반문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답해야 합니다.
  
  ‘허무맹랑한 주장에 답변할 가치조차 없다’는 뻔한 말로 그냥 덮고 넘어갈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이재명 후보와 너무나 친숙했던 조폭과의 연루설에 대해 이번 기회에 민주당도 털고 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검경에게 철저한 수사의뢰를 통해 그 진실을 밝히는 행동을 보여주는 것이 책임있는 공당의 자세일 것입니다. ‘조폭 거액뇌물 의혹’, 진위를 밝힙시다. 숨기는 자가 범인입니다!
  
[ 2021-10-23, 17:25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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