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경찰, 누가 이렇게 만들었나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내동댕이치고 권력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초라한 모습

문무대왕(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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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23일자 '매일경제신문'의 "대한민국경찰 누가 이렇게 만들었나" 제하 사설 일부를 소개한다.


<경찰의 무기력과 무책임이 극에 달했다. 범죄인이 시민을 흉기로 찌르는 현장에서 경찰은 도망치듯 이탈했다. 스토킹 피해자가 경찰에서 받은 스마트워치로 구조요청을 했는데 경찰은 엉뚱한 곳으로 출동했다. 한 사건의 피해자는 사경을 헤매고 있고 다른 사건의 피해자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이 스스로 존재 이유를 내동댕이 쳐버린 사건들이다. 


지난 15일 인천의 한 빌라에서 40대 남성이 아래층 여성에게 칼을 휘두르는 상황에서 경찰은 있으나마나 한 존재였다. 경찰은 테이저건과 삼단봉을 소지하고 있었지만 칼부림을 막기는커녕 오히려 피해자를 남겨놓은 채 현장을 떠났다. 긴급현장 메뉴얼 대로라면 테이저건은 물론이고 권총도 사용할 수 있었지만 경찰은 지원 요청을 하겠다는 이유로 현장을 나와버렸다. 어린 딸이 경찰 대신 맨손으로 범인을 막아섰다고 하니 이런 참극이 또 있나 싶다. 


지난 19일 발생한 '스토킹 피살 사건' 역시 충격이다. 피해 여성은 전 남자친구로부터 '죽인다'는 협박을 받고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경찰에서 긴급신고용 스마트워치도 받았다. 그러나 무용지물이었다. 가해자와 마주친 피해자는 두 차례나 긴급신고를 했지만 경찰은 엉뚱한 곳으로 향했다. 위치 표시가 정확히 안 되는 스마트워치를 나눠준 경찰의 무능이 기가 막힌다. (하략)> 


대한민국 경찰의 무능과 무책임이 이 정도 수준이다. "매일경제신문"이 과연 몰라서 이렇게 물었을까? 궁금하다. "대한민국 경찰을 이렇게 무책임하고 무능하게" 만든 장본인은 두말 할 필요도 없이 문재인 정권이다.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경찰 지휘권을 위임받은 김창룡 경찰청장을 비롯한 수뇌부의 책임이 크다. 그들의 무능과 무책임이 오늘의 경찰을 허수아비로 만든 것이나 다름없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험현장에서 지켜보고도 내동댕이쳐버린 대한민국 경찰의 일그러진 허상(虛像)이 문재인 정권의 경찰이다. 


경찰이 보는 앞에서 선량한 국민이 피살당했는데도 김창룡 경찰청장은 "안전 못 지켜 죄송"하다고 어물쩍 사과 시늉만 했다. 당장 책임지고 사퇴해도 국민의 분노가 용납하지 않을 텐데 가벼운 입으로 "안전 못 지켜 죄송"하다며 버티고 있다. 금태줄이 주렁주렁 달린 경찰 정복을 입고 버젓이 권좌에 앉아 있는 몰골이 참으로 가관일 따름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렇게 무능하고 무책임한 자를 경찰청장으로 임명해 놓고도 부끄러운 줄 모른다. 문재인 정권은 검찰 수사권을 축소하고 경찰에 1차 수사권과 수사 종결권을 부여했다. 그러나 몸집이 커진 경찰 권한에 걸맞는 경찰개혁은 없었고 권력의 주구(走拘)라는 비난에서도 벗어나지 못했다. 경찰청 감사관 제도도 이미 오래전에 개방형으로 바뀌었는데도 감사원 출신들이 독식하고 있다. 경찰은 채용 제도부터 고쳐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범죄자와 맞설 신체와 정신적 자세가 입증된 사람들을 선발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목숨 바쳐 헌신보국한 선배 경찰들의 그 위대한 호국 정신은 어디로 가고 권력의 하수인으로 전락해버린 오늘의 초라한 모습에 대해 대한민국경찰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 2021-11-23, 17:09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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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리   2021-11-28 오후 8:50
누가언론을 이렇게 만들었나?
거대권력자본인가?
그나라의정부는 국민수준을 담아낸다고한다.
인류의미래는암울한거같다.좀비영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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