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 정권과 싸워 이긴 이래진씨 만세!

무학산(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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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군에 의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무참한 죽음에 성내지 않은 국민이 없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만은 어떻게 감출까, 어떻게 덮어씌울까에만 열중. 그를 월북자라 지어내고. 빚이 있었니 노름을 했니 하며 북한군보다 더한 인격살인을 했다.
  
  이에 그의 형님인 이래진 씨가 분노. 문재인 정부에 대항하여 사실을 밝혀내는 고난의 싸움을 시작했고 그분의 아들은 문재인에게 편지까지 했다. 그러나 문재인과 그 일당은 어떻게든 북한을 감싸려 했고. 그 실상을 공개하라는 유족의 요구를 눈도 깜짝 안 하고 뭉개버렸다. 그리고 진상을 공개하라는 유족의 제소에 패하자 항소까지 하면서 사실을 덮어버리려고만 했다. 게다가 대통령기록물이란 엉뚱한 이름을 붙여 15년간 공개를 못하게끔 대못질을 해 놓고 떠났다.
  
  이제 세상이 바뀌고 암흑이 걷히게 되어 그 내막이 일부 드러났다. 곧이어 하늘과 사람이 함께 몸서리칠 전모가 환한 대낮에 드러날 것이며 문재인 정권의 악행과 불의도 따라서 공개될 것이다.
  
  이래진 씨가 없었다면 이런 감격적인 일이 어떻게 있을 수 있었겠나. 저 작은 소시민 한 분이 '처음 보는' 못된 정권에 싸워 이긴 것이다. 이런 정신이 문명을 일으키고 국가를 끌어간다. 저분의 용기와 투쟁에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내고, 저분의 형제애와 형님에 대한 존경심에 고개를 숙여 감사드린다. 저분이야말로 자유당의 몰락을 이끈 권찬주 여사 같은 분이다.
  
  3·15 마산의거 하면 4·19가 자동으로 떠오르고, 4·19 하면 자유당의 몰락이 생각된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3·15가 아닌 4·11이 4·19를 낳았다. 3월 15일 당일에 터졌던 마산사태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 폭발 동력이 차츰차츰 식어 가고 있었다.이때 그 폭발 동력의 뇌관에 다시 불을 붙인 이가 있었다. 김주열 열사의 어머니 권찬주 여사이다.
  
  아들이 집에 들어오지 않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권 여사는 부랴부랴 남원에서 마산에 온다. 아들의 행방불명에 그날부터 온 마산 천지를 찾아 다닌다. 학교마다 골목마다 시장마다 관공서마다 안 간 데가 없었다. 나중에는 길거리에서 마주 오는 사람마다 손목을 붙잡고 “주열이 못 봤오? 우리 아들 주열이 못 봤오?” 하며 물었다. 나중엔 주열이 엄마가 저 멀리서 중얼거리고 오면 행인들이 자기 잘못인 양 미안한 마음에 옆길로 돌아가기도 했다. 그 어머니는 귀신에 가까워져 갔다. 머리를 빗지 않아 산발이었고, 밥을 안 챙겨 먹어 몸은 말라 비틀어졌고, 옷은 남루하기 짝이 없었다. 그래도 그녀의 아들 찾기는 하루도 그침 없이 계속되었다.
  
  마침내 김주열이란 이름과 주열이의 행방불명과 주열이 엄마의 사정이 마산 천지에 알려졌고, 엄마의 옷을 갈아 입혀주는 사람들도 나타나고, 집에 데려가서 밥을 먹이는 사람들도 생겼다. 엄마가 주열이가 다니던 학교 앞에서 울고 섰으면 그 학교 교사들이 택시를 태워 보내드리곤 했다. “주열이 못봤오? 내 아들 주열이 못봤오”란 말은 유행어가 되었고 여자 아이들이 고무줄놀이를 할 때도 그 말을 노래삼아 했고 남자 아이들이 술래잡기를 할 때도 하나. 둘. 셋을 세는 대신에 “주열이 못봤오 우리 아들 주열이 못봤오”를 세었다.
  
  어린애 하나가 집에 들어오지 않는, 작다면 작은 사실 하나가 한 가녀린 여인의 '아들찾기'로 인해 마침내 공적인 문제가 되어 검찰이 움직이고 마산에서 주열이란 이름과 그 행방불명을 모르는 사람이 없게 되었다. 여기서 마산 시민은 3·15를 기억했다. 그리고 '혹시' 하는 불길한 생각으로 이어졌다. 마산 전체가 이상하고 어두운 기운에 짓눌리기 시작했다.
  
  이때 마산중앙부두 앞바다에 눈에 최루탄이 박힌 김주열의 시신이 떠올랐다. 시신은 마산도립병원(현 마산의료원) 마당에서 차가운 가마니 한 장 위에 눕혀졌다. “주열이를 찾았다”는 말이 바람보다 빠르게 마산 전역에 퍼져나갔고 이 말을 들은 사람치고 마산도립병원에 오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참혹한 시신을 본 말 없는 시민들이 의논이나 한 듯 들고 일어났다. 마산 천지가 암흑이 되었고 북마산파출소는 불타 무너졌다. 이것이 4·11이다 어머니 권찬주가 없었다면, 그녀의 아들찾기가 없었다면 4·11은 생겨나지 않았고 자유당은 멀쩡했을 것이다.
  
  권찬주 여사처럼 이래진 씨가 없었다면, 저분의 형제애가 없었다면, 문재인 깡패정권의 치부가 오늘처럼 드러났겠나? 저분의 올곧은 마음과 투쟁정신과 불굴의 정신이 어찌 다만 여기에서만 그치고 말겠는가?
  
  
[ 2022-06-17, 09:53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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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국   2022-06-21 오전 10:10
댓글은 달아도 회원게시판에 글 쓸정도의 네임밸류는 아니네......기본도 않되는 쓰레기기글보고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그랬다. 펀더빌더 글 봐라 참 좋은 글이지.....ㅋㅋㅋ
  강국   2022-06-21 오전 10:06
무학산님 본인이 쓴 화물연대건 아무리봐도 화물연대 정말싫지만 큰 이슈지요. 화물차량들 얼마나 어려운지 전혀 모르는 사람이 윤석렬 까는데 윤석렬 문제점 모르고 있더니만 함 붙어봐도 괜찮지요.
물류관련 사업 25년이상 했는데 본인이 뭔 개소리했는지 모르지요.......칼럼쓰려면 기본부터 배우시지.........정치학 기본도 모르던데.......기본부터 배우고 오세요.......
문재인 아류같은 물건들 하도 많이보고 상대해서 이골났습니다.
  맑은마음1   2022-06-18 오전 9:33
무학산의 이 글은 일면 맞는 얘기 같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근시안적인 글이라 평할 수 있다.

더 자세히 적으면 또 다짜고짜 성을 낼 것 같아 적지 않는다.
그러나 겸허히 배우는 자세를 취한다면
누군가가 값진 비판을 해줄 수도 있을 것이다.

밑에 강철환이란 사람은 무학산을 따라 다니며 옹호하는데 재밌어 보인다.
조갑제 밑에 무학산, 무학산 밑에 강철환, ...

  부산386   2022-06-17 오후 1:00
그러고보니 요즘 문재인좌빨들이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이래진씨하고 정유라 라고 하던데...그말인즉 이 두사람이 제일 아프게 공격한다는 뜻인가보네...
  강철환   2022-06-17 오전 11:18
강국이라는 저 사람 무학산님께 무슨 원한이 있나 무학산님에게만 따라다니면서 저질 댓글을 다네 숨어서 댓글로만 저러는게 꼭 비겁자 같이 느껴진다
  무학산   2022-06-17 오전 11:08
어이 강국이란 자야.
내 글에 몇번이나 악플을 달아도 내 아무 말을 안 했다
이제부턴 대응하겠다

너야말로 그 더러운 아가리.
냄새나는 아가리를 아무데나 놀리지 말라
아가리가 찟어질 수 있겠지.

너 주장이 그렇게 옳다 싶으면
뒷전에서 댓글로 할 게 아니라 너도 게시판에 글을 올려라
내 상대해 주마
  강국   2022-06-17 오전 10:09
무학산씨 그 더러운 입놀림 그만하시지 민노총의 화물연대가 어쨌다고.......윤석렬이가 어쨌다고 글 쓰려면 기본적인 사실을 분석한 다음에 문제와 원인을 분석한다음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윤석렬과 정부의 고육책이 들어나고 있으며 예측하고 있었던 사실이기도 했다. 모르면 잠자코 있어라.......그 더러운 입으로 적에 의해 살해당한 공무원을 그입으로 올리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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