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의원 등 처벌하고 '처럼회'는 해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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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었지만 다행이고, 환영하지만 아쉽습니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이 최강욱 의원에게 당원 자격정지 6개월 징계를 했습니다. 늦었지만 다행이고, 환영하지만 아쉽습니다. 거짓과 위선, 폭력과 증오로 당을 위기에 빠트리는 강성 팬덤 대신, 국민 곁으로 조금 더 다가선 결론을 내린 것이라 여깁니다.
  
  하지만 아쉽습니다. 최강욱 의원의 거짓 발언, 은폐 시도, 2차 가해 행위를 종합해 보았을 때 당원 자격정지 6개월은 무거운 처벌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최강욱 의원 역시 그동안 주장한 거짓을 번복하고 진실을 말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윤리심판원 결정은 사건 정황과 피해자 진술을 기반으로 내린 객관적 결론입니다. 이제라도 최 의원은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합니다.
  
  김남국 의원을 비롯해 당시 회의에 참석하고도 진실을 감추고, 최 의원의 발언을 숨기려고 보좌관 입단속을 시킨 의원들에 대한 처벌이 없는 것도 문제입니다. 이 사건은 최강욱 의원 개인의 잘못일 뿐만 아니라 사건을 은폐하기로 공모한 회의 참석 의원 모두의 집단적 잘못입니다.
  
  최 의원을 감싸고 은폐에 가담했던 의원들에 대해서도 철저한 진실규명이 필요합니다. 위력을 이용해 사건 자체를 침묵하도록 강요한 행위는 반드시 처벌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여기서 멈출 수 없습니다. 혁신을 위해 다시 한 걸음 더 내딛어야 합니다. 이번 결정을 계기로 지선 패배의 근본적 원인을 제대로 평가해야 합니다.
  
  최강욱, 김남국 의원을 비롯해 팬덤 정치에 기댄 의원들이 주도한 검수완박은 지선의 가장 큰 패인이었습니다. 폭력적 팬덤에 기대 민생을 외면하고 검수완박을 강행해 당 지지율이 10%나 떨어졌습니다.
  
  청문회를 한다며 한동훈 후보자를 앉혀 놓고, 검찰개혁 당위성을 제대로 설명도 못하고 망신만 당했고, 민형배 의원은 국민들이 기겁할 꼼수 탈당을 강행해 버렸습니다.
  
  권력형 성범죄 전력으로 두 번이나 선거에서 져 놓고도 성희롱 발언과 2차 가해로 당을 위기에 몰아넣었습니다. 이 모든 패인의 중심에 처럼회 의원들이 있습니다. 처럼회는 팬덤에 취해 당을 국민과 멀어지게 만들고 지선을 참패로 이끌었습니다.
  
  처럼회는 해체해야 합니다. 강성 팬덤에 기대 당과 선거를 망친 책임을 인정하고 자숙해야 합니다. 당도 최 의원 처분을 계기로 팬덤 정치와 완전히 결별하고 국민의 품으로 돌아가겠다는 약속을 해야 합니다.
  
  당심을 민심의 바다에 맞추지 못하면 민주당이 항해할 희망봉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국민의 뜻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하는 폭력적 팬덤이 흔들어대는 당으로는 다음 총선도, 다음 대선도 이길 길이 없습니다. 민주당은 혁신의 길에 이제 겨우 반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이제 우리는 팬덤 정치와 이별하고 대중정치의 길로 거침없이 나아가야 합니다.
[ 2022-06-21, 08:51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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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idn   2022-06-27 오후 5:23
국힘당 아 들아,
박지현이 이 녀석을 멍석말이해서 국힘당에 데려오너라
  白丁   2022-06-21 오후 7:21
무학산님과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더불당에서 가장 무서운 인물은 이재명도,송영길도,우상호도 아니고 바로 박지현입니다. 제정신이 있는 유일한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더불당이 박지현 말 듣고 정신차리면 차기에 국힘당 망할겁니다. 애국시민은 더불당 대표 여론조사 전화 받으면 합심해서 고민정을 더불당대표로 지지해야 합니다.
  무학산   2022-06-21 오전 10:36
큰일이다
박지현이 다시 민주당 대표가 되면
국힘당은 졸딱 망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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