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불복 최강욱·처럼회 부끄럽다
길 잃은 민주당, 자멸의 행진을 중단해야

박지현(민주당 前 비대위원장) 페이스북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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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여러분께 부끄러울 뿐입니다>
  
  국민 여러분, 민주당이 진실을 외면하고 광기어린 팬덤의 포로가 되어 깊은 수렁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반성과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저를 형사 고발하겠다는 폭력적 팬덤이 부끄럽습니다. 징계가 잘못되었다고 부정하고 윤리심판원 위원들의 얼굴을 공개하고 인신공격을 퍼붓는 '처럼회의 좌표부대'들이 부끄럽습니다.
  
  아직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장문의 반박글로 윤리심판원의 결정을 부정하면서 재심 신청을 하고 당을 깊은 수렁으로 끌고 들어가는 최강욱 의원이 한없이 부끄럽습니다.
  
  검수완박, 성희롱 비호, 한동훈 청문회 망신으로 선거 참패를 불러 놓고도, 단 한 마디 사과도 없이 오히려 저를 공격하는 처럼회 의원들도 부끄럽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민주당은 저를 반성하고 쇄신해 달라고 비대위원장의 역할을 맡겼습니다. 하지만 반성을 할 때마다 저에게 손가락질을 하고, 쇄신을 할 때마다 저를 윽박질렀습니다. 반성과 쇄신이 없어 지선에 졌다고 해 놓고, 제가 반성과 쇄신을 줄기차게 외쳐서 지선에서 패배했다고 저에게 책임을 뒤집어 씌우고 있습니다.
  
  지선에 참패하고 또 반성과 쇄신을 한다고, 두 번째 비대위를 꾸렸습니다. 그런데 또 그대로입니다. 아무런 쇄신도 어떤 반성도 없습니다.
  
  당이 길을 잃었습니다. 더 이상 수렁에 빠지면 안됩니다. 여기에서 멈춰야 합니다. 자멸의 행진을 중단해야 합니다. 강성 팬덤을 업고 반성과 쇄신을 거부하는 처럼회를 극복하고 혁신의 길로 성큼성큼 가야 합니다. 국민여러분께서 도와 주십시오.
  
  폭력적 팬덤으로 지방선거는 망쳤지만 다음 총선과 대선까지 망칠 수는 없습니다. 민생을 외면하고 대립과 갈등을 부추기는 강경 팬덤에 당을 맡기면 나라와 국민이 불행해집니다. 도와 주십시오.
  
  다시 당부드립니다. 민주당이 민심으로부터 완전히 버림받기 전에 최강욱 의원은 재심 청구를 철회하고 진심으로 사과해야 합니다. 지선 참패 책임이 가장 큰 처럼회는 강성 팬덤과 인연을 끊고 국민의 품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국민만 바라보는 민주당이 되어야 합니다. 더 이상 국민 앞에 부끄러운 정당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 2022-06-22, 08:53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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