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 취소’니, ‘외교 참사’니 하는 것은 造語 프레임
弔問은 喪家의 규칙에 따르는 것이 원칙

趙南俊 전 월간조선 이사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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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尹錫悅(윤석열) 대통령이 작고한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시신이 안치된 웨스터민스터 사원을 찾지 않았다고 ‘조문 참사’라고 낙인찍어 비판하고 나섰다.
  대통령실은 “교통 혼잡으로 이동이 어려웠고 영국 왕실이 국왕 주최 리셉션에 늦을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그렇게 하도록 요청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문 취소’니 ‘참사’니 해가며 논란이 그치지 않자, 주한 영국대사까지 나서서 “國葬(국장) 장례식 참석이 弔問(조문)의 핵심”이라며 尹 대통령은 결례를 하지 않았다고 두둔했다.
  弔問이란 문상객이 돌아가신 분의 집을 찾아가 喪主(상주)을 비롯한 유가족의 슬픈 마음을 위로하는 행위다. 이는 전적으로 喪家(상가)의 가통 등 그 집 규칙에 따르는 것이 예의에 맞는 행동이다.
  ‘조문 취소’라니. 시신 참배만이 조문인가? 영국 왕실과 조율을 거친 결정이라지 않나.
  ‘참사’라니. 상대국 대사까지 나서서 결례가 아니었다고 설명해 줘야 하나.
  설사 실수가 있었다고 하자. 대통령의 얼굴에 먹물을 뿌려야 직성이 풀린단 말인가. 나라의 체면이 깎이는 언행이다. 외교 차, 해외 체류 중인 국가원수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
  
[ 2022-09-21, 09:11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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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Buster   2022-09-21 오전 11:05
더붉어당은 짱돌염병들의 집합소. 판검사, 고급공무원, 군장성출신들도 여기에 끼어들면 붉은 쓰레기로 변해 버리는 요상한 패거리들. 제2의 박정희, 전두환이 나타나 이것들을 분리수거하여 삼청교육대 같은 시설로 보내 대그빡 세탁을 할 수는 없는가 ?
  白丁   2022-09-21 오전 9:48
故 이건희 회장이 기업은 2류, 관료조직은 3류, 정치는 4류라고 했던 게 1995년이다. 한 세대가 지난 지금 기업은 1류, 관료조직은 3류, 정치는 5류가 됐다. 없애버려야 할 집단이다. 그런데 ‘그놈의’ 헌법때문에 없애지도 못하니 이걸 어째야 하나. 최후의 보루 軍도 唐軍이 됐으니…
  골든타임즈   2022-09-21 오전 9:36
犯罪集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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