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도 데리고 나가는 것인가?

무학산(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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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식을 위해서라면 부모는 불 속도 걷는데>
  
  《선관위 사무총장·사무차장, 자녀 특혜채용 의혹에 사퇴》이는 지금 조선일보에 난 기사의 제목이다. ‘특혜채용 의혹’이라고 했는데 의혹인지 사실인지는 이미 알려져 있다. 그런데도 어째서 의혹이라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아무튼 사퇴를 했으니 근래에 보기 힘든 말끔한 처신이다.
  
  일인 시위까지 하면서 자리에 뭉개고 앉은 여자도 있고, 나가면서도 눈을 흘기며 나간 사람도 있고, 배째라며 버티고 앉은 자도 있다 여기에 비하면 추잡한 속에서도 괜찮은 처신이라 하겠다.
  
  그런데 물어볼 게 있다 자녀를 특혜 채용했거나 혹은 의혹에 쌓여거나 간에 그 자녀가 현직에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특혜채용 논란에 책임을 졌고 또 책임을 져야 할 불미한 일이었으니만큼 자식도 데리고 나가는 것이 마땅하겠는데 자식도 데리고 나가는 것인가? 아니면 자식은 놓아두고 나가는 것인가?
  
  만약 놓아두고 나가는 것이라면 별로 아쉬운 장사(?)나 거래(?)도 아닌 셈이다. 퇴직할 때쯤이 되어가니 자식을 특혜채용하고 자기는 떠나는 것으로써 자식과 자리를 맞바꾼 것으로 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저렇게 나가는 것이라면 아무 의미 없는 나감이다. 자식을 좋은 자리에 앉히는 대신 부모는 떠나는 건데 어느 부모가 마다 하겠나.
[ 2023-05-26, 07:42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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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Buster   2023-05-26 오전 9:32
민노총 세습고용을 뺨치는 선관위 '자식박기' 로구나. 정말 징하디 징한 것들이 아닐 수가 없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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