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관료 출신 ‘사의재’는 전지전능한 神인가
전문가 집단이 1년 감사한 ‘통계조작’을 즉각 ‘아니다’

趙南俊 전 월간조선 이사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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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 “A는 B다” 라고 할 때, “B는 A가 아니다”라고 부인하려면 B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 모르면 입을 닫고 있어야 맞다.
  감사원이 9월15일 文在寅 정부가 집값, 소득, 고용 등에서 94차례 통계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는데, 여기서 기막힌 일이 벌어졌다.
  이 발표가 있자마자, 文 정부 관료들로 구성된 정책포럼 ‘사의재’라는 단체가 ‘통계조작’이 아니라 ‘감사조작’이라고 즉각 반박한 일을 말한다.
  이번 감사원 발표는 감사원이 전문가를 투입하여 2022년 9월부터 감사에 돌입, 근 1년간 조사한 결과의 일부다.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어 아직 감사가 종료되지 않았음에도 우선 중요 당사자 22명을 고발한다고 했다.
  그런데 감사 문외한인 ‘사의재’라는 임의단체가 전문가 집단이 1년이나 조사한 내용을 어떻게 한마디로 부정할 수 있는가 말이다. 자기들이 全知全能(전지전능)한 하느님인가. 들어보면 사실인지, 아닌지 금방 아나? 최소한의 양심이 있는 집단이라면 할 말이 있어도 수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정도로 끝냈어야 한다. 관료 출신이라니 하루가 멀다않고 헛소리나 거짓말을 지껄이는 정치꾼도 아니지 않은가.
  그런데 ‘사의재’는 즉시, ‘아니다’라고 했다. 이건 ‘사의재’가 이미 B(=통계조작)의 정체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는 반증이다.
[ 2023-09-16, 15:09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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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白丁   2023-09-16 오후 8:35
애고고, 들켰다. 지들도 알고있었음이 뽀록났다. 고놈의 주둥아리가 항상 말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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