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도 감독의 이승만 다큐 '기적의 시작'

박선영(前 국회의원) 페이스북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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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국전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길 위의 김대중'을 뛰어넘어 관객수 12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기쁘고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건국전쟁 이전에 이미 20여 년동안 아무도 건국대통령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을 때 젊은 감독이 묵묵히, 피나는 노력을 하면서도 굴하지 않고, 이승만 영화를 말없이 제작해 온 이승만 다큐 영화도 있다.
  
  '기적의 시작'.
  지금은 허리우드 극장과 신촌 필름포럼 등 작은 영화관에서만 상영하고 있지만, 21일부터는 전국 CGV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또한 기쁘고 반가운 일이다. CGV 용산점, 압구정점, 경기 야탑점 동수원점, 내 고향 춘천점 등에서는 이미 예매가 시작됐다. '기적의 시작'을 제작한 권순도 감독은 참 귀한 존재다. 이승만에 대한 국내외의 자료들을 찾아 발로 뛰고, 많은 사람들을 설득하며 추적해서 다큐멘터리를 20년 동안 만들었다.
  
  1~2년 사이에 만든 것이 아니다. 연세대학교 이승만 연구원 등이 보유한 사료는 물론이고, 이미 고인이 된 백선엽 장군과 이승만 대통령의 아들 이인수 박사, 탈북해 온 전 북한 노동당 비서 황장엽 선생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설득해 인터뷰한 영상기록은 앞으로도 두고두고 귀한 사료가 될 것이다. 관련 영상이 없는 부분은 은퇴 배우 임동진(80)씨가 재연 再演을 했다.
  
  일반인에게는 낯선 권순도 감독은 호주 그리피스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한 재원이다. 그는 이미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룬 단편영화 ‘선처’(2011)를 13년 전에 만들었고, 독도 의용 수비대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독도의 영웅들’(2015)을 만들기도 했다.
  
  가슴이 뜨거운 진짜 보수,
  요즘 찾아보기 드문,
  귀한 찐 보수감독이다.
  연휴기간이라 친지들을 많이 만나게 될 텐데 그분들을 초대해서 같이 이 영화, '기적의 시작'을 보면 좋지 않을까?
  영화는 내돈 내고 봐야 진짜지만, 좋은 영화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초대해서 같이 보면, 그 영화도 오래 남고, 추억도 길어지는 법.
  '기적의 시작'을 만들어보자.
  나중에 봐야지~~ 하다 보면,
  그 영화는 어느 날 사라지고 없다.
  좋은 영화는 빨리빨리 보자.
  그러면 영화관에 그 영화는 오래오래 걸릴 것이고, 관람객 수는 쑥쑥 올라가는 또 다른 '기적의 시작'이 될 테니까,
  아자아자!
  나부터 아자아자!
  
[ 2024-02-11, 16:11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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