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후흑(厚黑)-행동은 경박하고 말은 가볍다

문무대왕(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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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촐랑대는 이재명의 선거 유세가 참으로 가관이다. 행동은 경박하고 말은 가볍기 짝이 없다. 방정맞음의 극치로 보인다. 말이 찬찬하지 못하고 몹시 가볍다. 점잖지도 못하다. 야당 대표의 말 치고는 수준 이하다.
  
  이재명은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정부라는 것이 든든한 아버지, 포근한 어머니가 돼야하는데 지금은 의붓아버지 같다"며 "매만 때리고 사랑은 없는 계모 팥쥐엄마 같다"고도 했다."정부가 매만 때리는 계부·계모 같다"는 발언도 했다. 이재명의 이같은 발언은 "재혼 가정에 상처를 주는 망언이고 실언"이란 언론의 지적을 받고 있다. 이재명은 지난해에도 '회초리 든 의붓아버지'라는 막말도 했다.
  
  이재명은 또 윤석열 정부의 대중외교를 비판하면서 "중국과 대만의 갈등이 우리에게 무슨관계가 있느냐?"며 그저 중국에도 '셰셰' 대만에도 '셰셰' 하면 수출도 잘되고 중국과의 사이도 좋아질 것 아닙니까?" 하고 청중들을 선동했다. 이재명의 이같은 '셰셰' 발언에 대해 중국의 '환구시보'는 이재명의 '셰셰' 발언을 부각시켰다는 외신 보도도 있다. 중국의 SNS도 환영 일색이라고 한다.
  
  이재명은 "한국은 아르헨티나처럼 망할 수도 있다"는 발언도 했다. 이재명은 선거유세 현장을 천박한 자신의 웅변 연습장처럼 함부로 독사의 혓바닥처럼 날름거리고 있다. 아무리 권력이 탐이 나고 대통령이 되고 싶다 하더라도 야당대표가 국가 체면을 짓밟는 야비한 언동을 하는 것은 인격에 관한 문제다.
  
  이재명이 '셰셰' 발언을 할 때의 그 모습이 TV영상으로 보도될 때 참으로 가소로워 보였다. 생글생글 웃어가며 '셰셰'라고 지껄이는 기행(奇行)이야말로 중국에 빌붙는 아부의 극치처럼 와 닿았다. 중국이 우리 역사를 짓밟고 안하무인으로 놀아난 치욕의 과거사를 생각한다면 이재명의 '셰셰' 발언은 제2의 '삼전도 비극'을 불러온 듯한 불쾌감을 지울 수가 없었다.
  
  이재명은 가는 곳마다 망언과 실언의 연속이다. '강원서도'에다 '2찍발언' '윤석열과 박근혜 전 대통령 끌어내리자 발언"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언어폭력이 날이 갈수록 광기 수준에 가까워 보인다. 거기다가 조국까지 합세하여 놀아나는 선거판의 후흑할거가 '이·조시대'의 환생 같다는 풍자어가 나돌 정도다.
  
  이재명은 "검찰독재"를 언급하고 다니지만 '이재명 공천 독재'와 '비명학살'은 그 정도가 가혹하기 이를 데 없어 보인다. 사법부의 재판 진행을 검찰의 소행으로 둘러대는 이재명의 얄팍한 꼼수야말로 국민을 '졸(卒)'로 보는 오만함이 순진한 국민들을 우롱하는 듯도 하다. 폭언과 막말이 자행되는 선거판은 날나리들의 가면 무도회처럼 보인다.
[ 2024-03-28, 03:37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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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타임즈   2024-03-28 오전 7:22
2024.2.26. 이대근 우석대 교수가 경향신문에 이런 글을 올렸다. 조목조목 옳은 소리를 하고 있다. 읽어보자.


"이재명은 민주당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정당 지도자로서 부적격이다. 그는 경기지사에서 당내 대선 경선 참여자로, 대선 후보자로, 대선 패배자로, 당대표로 자신의 지위가 변할 때마다 다른 사람이 되었다. 특히 자기 정체성이었던 기본소득을 포기한 뒤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사람처럼 행동했다. 선거제를 약속하고, 그걸 뒤집고, 뒤집은 걸 다시 뒤집었다.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을 하고는 포기를 포기했다가 이런 변심을 지지하지 않은 동료 의원을 공천 과정에서 보복했다.



전당대회 연설에서 ‘당대표 경쟁 후보가 공천을 걱정하지 않는 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하고는 ‘공천 때 복수하는 당’으로 만들었다. 그는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누구 앞에 있는지, 정세와 자기 입지의 유불리에 따라 다른 사람이 된다. 어제의 이재명은 오늘의 이재명이 아니고, 오늘의 이재명은 내일의 이재명이 아니다. 그의 말과 행동은 다음 말과 행동으로 뒤집힐 때까지만 유효한, 짧은 유통기한을 갖고 있다. 그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일관성이 있다면, 자기애뿐이다. 이재명은 자기 외 누구도 믿지 않고, 누구도 사랑하지 않는다. 제1당을 이끌면서 주요 현안을 자기 이익의 관점에서 홀로 결정하고, 당 지도부는 물론, 그와 가깝다는 의원의 조언조차 듣지 않는다.



그는 자기가 사랑하지 않거나,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 이들을 배제한다. 그게 바로 공천 과정에서 드러난 것들이다. 공천 파동은 자기애의 표출이다. 이재명은 자기 결정을 설득하고 당사자를 승복시킬 권위와 정당성, 도덕성을 상실했다. 그는 대선 패배 직후 자기 지지자들이 낙담하고 있을 때 2억원대 주식을 사서 자기 이익을 챙겼다. 공천 보복을 당한 박용진이 분노를 삼킬 때 0점 받은 사람 운운하다 웃음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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