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꼬시다 이건가?

날고뛰는 현역도 많은데 굳이 유효기간이 지난 치들의 주장을 옳은 것인 양 커다랗게 실은 조선일보의 속셈도 엿보인다 오늘 조선일보에《前의원들 “尹 문제는 정치 부재, 뺄셈 정치하다 골수층만 남을라”》라는 기사가 있다. 제목이 인용한 발언부터가 은근히 비웃는 태도다. 심성 자체가 곱지 않아 보여서 들어볼 정치 훈수는 못될 것이라 생각하고서도 끝까지 다 읽었다. 읽고 나니 ‘역시나’ 하는 생각만 든다.
  
  발언 내용도 객관성이 없고 배울 말도 없으며 원인 분석도 아전인수 식이다. 저러니 現의원이 아니라 前의원으로 꼴아박았겠지. 날고뛰는 현역도 많은데 굳이 유효기간이 지난 저런 치들의 주장을 옳은 것인 양 커다랗게 기사 실은 조선일보의 속셈도 엿보인다. 개중에는 이준석을 껴안지 않고 내보냈다고 윤 대통령을 공박하는 자도 있다. 김종인을 데려와야 국힘당이 산다고 말하지 않은 게 그나마 다행이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을 갖고 민주당과 국힘당에 묻어 든 프락치는 신이 났다. “거봐라. 우리를 멀리 하더니” 하며 히히덕대고 즐기는 중이다. 지지율을 전혀 안 믿을 것도 아니지만 거기에 목숨 걸 일도 아니다. 천하의 개판꾼 문재인은 지금도 지지율이 40%대다. 그러나 자기 이름을 걸고 노력하는 윤석열은 20%대이다. 이것을 진실된 지지율로 봐줄 수 있나?
  
  자문은 아무에게서나 구해서는 안 된다 그럴바 에야 물소의 뿔처럼 혼자 나아가는 게 낫다. 조선일보는 퇴물 기생 같은 그리고 현역 때도 존경받지 못한 자들의 말을 왜 커다랗게 실었는가. 윤석열 꼬시다 이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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