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짓가랑이 잡고 늘어지지 말고
미국대사관으로 가지 말고 청와대와 국방부로 몰려가서 "엔테베 작전을 해서라도 구출하라. 우리가 자원하겠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맞다.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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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中에서 MBC 텔레비전 뉴스를 들으니 오늘 미국대사관 앞에서 몇몇 단체들이 '탈레반 인질 사건을 미국이 나서서 해결해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그 뉴스 중엔 이런 목소리도 나왔다.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을 침략했으니 이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이었다. 한국의 일부 좌파 단체들은 탈레반을 옹호하고 미군을 침략군으로 비난해왔다. 탈레반이 지금 한국인을 납치해서 죽이고 있는데도 마치 미군이 이 사건의 책임이 있는 것처럼 말하는 이들이 있다.
  
  부탁을 하려면 예의를 갖추고 해야지 침략군이라 욕하면서 인질을 구해달라고 말할 수 있나? 그런 억지를 탈레반을 상대로 한번 부려볼 일이다. 김정일이나 탈레반과 같은 악랄한 집단에 대해선 침묵하면서 고마운 동맹국을 향해서는 온갖 저주와 욕설을 퍼부어온 친북좌파들은 國喪을 당한 마당에 입을 닫고 가만히 있어야 할 것이다. 그들의 종잡을 수 없는 행동은 인질구출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미국의 도움을 받으려면 親美인사들이 나서서 조용히 부탁해야 한다.
  
  노무현식으로 이야기한다면 '미국 사람들 바짓가랑이 잡고 늘어지지 말고' 우리 실력으로 해결하자.
  
  70만 大軍을 거느린 대한민국은 의지와 용기만 있으면 인질을 구출할 수 있다. 미국 대사관으로 가지 말고 청와대와 국방부로 몰려가서 '엔테베 작전을 해서라도 구출하라. 우리가 자원하겠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맞다. 이게 자주적인 태도이다.
[ 2007-08-01, 21:43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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