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탈레반 직접협상- 위험한 결과 초래’
카르자이 대통령에 대한 위험한 도미노효과 / 독일 ‘타게스슈피겔’ 8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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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4일 16:48(독일 현지시간), 독일 인터넷미디어 ‘타게스슈피겔(Tagesspiegel)’에서 ‘아프간의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에 대한 위험한 도미노 효과’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탈레반과의 직접 협상을 우려하는 기사가 탑을 장식하고 있다. 기사를 요약해 보겠다.
  
  “한국은 탈레반과 직접 협상을 하며 그리고 아프간 대통령을 무시하고 있다. 이로써 그들은 물론 카르자이 대통령의 입지를 약화시키고 있다. 이것은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한국정부가 탈레반과 직접 협상한다는 것은 “이슬람 근본주의자인 탈레반을 ‘정치적으로 인정하는 행위’가 된다”고 강력히 경고하고 있다.
  
  지난 수요일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서방 정보기관의 대변인은 “ 한국정부가 21명의 인질을 폭도들로부터 돌려받기 위해서 탈레반과 직접 대화를 한다는 것은 ‘살인자(Moerder)’에게 ‘公認된 정치적 입지(offizielle politische Ebene)를 제공하는 것이다”고 설명하였다.
  
  정보기관 관계자는 노무현 대통령이 ‘인질범(Geiselnehmern)’과의 협상을 제시한 것을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가 살인범들(Moerdern)과 담판하는 행위”라며 회의적으로 보았다. 그는 이것은 “미래의 납치에 대한 ‘행동방식’을 미리 상영해주는 행위”라는 것이다. “이것이 ‘예측불허의 도미노 효과’을 야기시킬 것이며, 이것이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미래의 인질 사건에서 타정부들은 이런 행동방식을 강요받을 것이다”라고 우려하고 있다.
  
  그는 “탈레반이 한국정부와 ‘公認된 협상’을 통해서 자신들의 ‘영향력 확대’를 증명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강조하고 있다.
  
  기사는 “아프간 당국이 탈레반이 장악하고 있는 남부지역을 여행하는 것은 대단히 ‘모험적인 경솔한 짓(abenteuerlichen Leichtsinn)’이라고 한국인들에게 지적하였다고 한다. 지난 여름 1200 명의 한국기독교인들이 ‘이슬람국가인 아프가니스탄’에 들어왔다고 전한다.
  
  카불의 정보기관 대변인은 “한국인 납치로 탈레반은 다양한 나라에서 온 인도주의 단체들의 재건 프로젝트를 보이코트하려는 시도를 감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프가니스탄의 재건에 대한 테러가 주요문제”라고 강조하고 있다. 탈레반은 정권이 정복된 지 5년이 넘었지만 ‘힌두쿠시’에서의 정권재탈환을 위해서 더욱 ‘위험’을 가중시킬 것이다.
  
  2002년 6월에 선출된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은 두 명의 독일기술자와 한국인 인질사태로 ‘가장 다루기 어려운 상황’에 빠졌다고 카불의 관찰자들은 말한다.
  
  “탈레반은 전국토에 대한 카르자이의 무기력함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기사는 끝맺음을 한다.
  
[ 2007-08-06, 10:03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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