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明博 정부의 敵前분열과 뒤죽박죽
한쪽에선 親盧인사 물러나야 한다고 말하고 다른 쪽에선 親盧인사 기용하고, 또 다른 쪽에선 안상수, 유인촌을 비판하고...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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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安商守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柳仁村 문화부 장관은 정부 산하 단체의 '노무현 코드 人士들'은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2. 압박을 받은 문화부 산하 한 기관장이 사표를 내니 李明博 대통령은 돌려주었다. 앞으로 일을 더 잘하라고 했다.
  3. 문화부는 언론통제 업무를 주도했던 '노무현 코드 人士'를 홍보간부로 임명했다.
  4. 법제처장은 어제 安商守, 柳仁村식 압박은 법리상 문제가 있는 것처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5. 전형적인 親盧인사인 대한체육회장과 독립기념관장이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國政을 파탄낸 親盧 그룹이 이명박 정부를 얼마나 우습게 보는지 잘 알 수 있다.
  
  며칠 사이에 일어난 일들은 한 마디로 뒤죽박죽이다. 李明博 정부가 親盧, 親北인사들을 공직사회에서 몰아낼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 전술이 있는지 없는지 종잡을 수가 없다. 왜 이런가? 李明博의 실용이 '이념 없는 계산'이기 때문이다. 이념은 조직과 사람의 행동을 일관성 있게 만드는 가치관이다. 이념을 共有하면 놀라운 통일성이 나타난다. 한국인은 자유민주주의라는 이념을 共有하므로 모든 公的 행동을 할 때 '민주적 절차'를 생각한다. 그리하여 행동이 비슷해지고 사회가 통합성을 이룬다.
  
  李明博 대통령이 이런 이념을 낡은 것, 버려야 할 것이라고 규정하니 이명박 정부의 지휘부 행동이 뒤죽박죽이 되고 있다. 이념은 공동체의 이해관계에 대한 自覺이다. 이명박 정부가 이념을 포기하면, 親盧, 親北인사들이 대한민국이란 공동체에 대하여 有害한 존재인지 有益한 존재인지를 판단할 능력도 사라진다. 敵과 동지를 구분하지 못하는, 피아구분 능력이 마비된 조직은 반드시 분열하고 자멸한다. 그것도 敵前에서. 그래서 이념은 가장 큰 전략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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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盧)코드 사퇴' 거부한 김정길·김삼웅 비공개로 민주 비례대표 후보 신청
  정우상 기자 imagine@chosun.com
  
  
  노무현 정권 '코드인사'로 분류돼 새 정부로부터 자진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김정길 대한체육회장과 김삼웅 독립기념관장이 비공개로 4월 총선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에 신청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정부 산하기관 단체장 직을 유지하면서 야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신청한 것이다.
  
  김 회장 측은 새 정부의 자진 사퇴 요구에 대해 '베이징 올림픽이 5개월 앞으로 다가와 준비도 해야 하고, 임기가 내년 2월까지인데 지금 새 회장을 선출하는 것은 무리'라며 거부해왔다. 또 체육회 활동이 '정치적 외풍(外風)'을 타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이야기도 했다.
  
  김 회장 측은 '과거에도 국회의원을 하면서 체육회장을 한 경우가 많이 있었다'며 '체육회장직을 유지하면서 국회의원을 하겠다는 것이지, 그만두겠다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 2008-03-21, 08:08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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