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明博 미스터리
겁쟁이든지, 大戰略家든지, 간디 같은 무저항주의자이든지,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그럼 뭔가?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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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선동-촛불亂動 사태에 처한 李明博 대통령의 행태가 정상이 아니다. 일반인의 상식으로도, 정치의 원리로도, 대한민국 헌법에 비추어서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적의 미스터리가 몇 개 있다.
  
  1. 李 대통령은 한번도 'MBC와 KBS의 광우병 관련 보도는 조작이고 왜곡이다. 국민들은 이에 속아넘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경고하지 않았다. '두 방송에 대해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원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말도 하지 않았다. 거짓선동을 대통령이 방치하니, 국민들은 거짓말을 사실이라고 믿게 되었다. 대통령이 사과만 하니 국민들은 정부가 잘못 하고 방송은 잘한 것으로 믿게 되었다. 국가가 거짓에 항복한 것이다.
  
  2. 李 대통령은 한번도 '서울 도심을 無法천지로 만드는 不法촛불시위는 좌시하지 않는다. 공권력을 동원하여 선량한 시민들을 보호하겠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국가가 불법에 항복한 것이다.
  
  3. 李 대통령은 한번도 '미국산 쇠고기는 거의 절대적으로 안전하다. 미국 쇠고기를 먹은 미국인들이 한 사람도 인간광우병에 걸리지 않았는데, 한국인이 어떻게 걸린단 말인가'라고 말하지 않았다. 장관들이 말한 것으로 충분하지 않다. 국민들은 대통령 말이라야 믿는다.
  
  4. 李 대통령은 한번도 대한민국의 심장부를 난동의 해방구로 만드는 不法시위가 경제와 生業을 망가뜨린다는 경고를 하지 않았다. '경제제일주의'를 약속한 대통령의 직무포기이다.
  
  5. 李 대통령은 한번도 선동방송의 거짓말을 지적하지 않고, 한번도 촛불시위의 불법성을 비판하지 않고, 한번도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는 말을 하지 않고, 한번도 불법시위가 경제를 망친다는 말을 하지 않고, 한번도 정리된 문건에 기초하여 정색을 하고 국민들을 향해서 설명하지 않았다. 그는 국민들을 선동의 밥이 되도록, 亂動의 희생물이 되도록 내다 버린 것이다.
  
  6. 국가의 법질서를 수호하여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대통령의 제1직무이다. 그런 거창한 말보다는 한 인간으로서, 한 국민으로서 해야 할 일이 있다. 李 대통령은 그것을 하지 않았다. 우리는 노무현의 정신건강을 의심했던 연장선상에서 李 대통령을 의심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 李 대통령은 과연 정상인가?
  
  겁쟁이든지, 大戰略家든지, 간디 같은 무저항주의자이든지,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그럼 뭔가?
[ 2008-06-13, 11:13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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