筆舌로 나라를 세운 李承晩
한국인중 공산주의의 본질을 가장 먼저, 가정 정확하게 간파했던 사람. 루즈벨트, 트루먼, 미 국무성, 하지 사령관보다도 먼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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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承晩 대통령은 1호 기록이 많다. 1호 대통령, 1호 박사, 그리고 공산주의를 비판한 1호 한국인이다. 그는, 공산주의가 진보적 이념으로 평가되어 세계를 휩쓸고 있던 1920년대 초에 이미 '국가와 기업을 부정하는 공산주의는 독립국가를 만들어 富强하려는 우리 형편에 맞지 않는 이념이다'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1939년 이승만은 상해임정의 金九가 공산주의자 김원봉과 손을 잡으면 손을 끊겠다고 통보했다. 그는 공산주의 혁명운동의 본질을 정확무비하게 간파했다. 그 핵심은 이러했다.
  
  1. 모든 나라의 공산당은 소련의 조종을 받는 도구이다.
  2. 공산당의 목적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권을 잡는 일이므로 그들과 협력하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3. 공산당과 합작하라는 것은 소수분자들에게 거부권을 주라는 것과 같다.
  
  그는 해방 뒤 이렇게 말했다.
  '미국이 권하는 대로 공산당과 합작하면, 공산당을 만족시켜야 하는데, 공산당은 자기들이 정권을 잡기 전에는 만족하지 않는다. 공산당에 우익이 항복하기 전에는 미국을 만족시킬 수 없다.'
  
  李承晩은 1942년 무렵부터 이미 소련이 한반도를 장악하려 한다고 걱정하기 시작했다.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은 1943년 3월에 戰後 처리의 방안으로 한반도에 대한 신탁통치안을 채택한다. 李 박사는 루즈벨트 대통령에게 항의서한을 보냈는데 '소련이 소비에트 조선공화국을 세우려 한다는 정보가 있다'고 아주 예언적인 주장을 했다. 1945년 李 박사는 미국인 친구인 올리버 교수에게 '미국은 한국을 소련에 팔아넘기지 말라'는 제목의 원고를 부탁했다.
  
  국제공산주의 운동에 대한 李 박사의 이해는 소련의 위협과 야심에 대한 정확한 시각으로 연결되었다. 당시 미국은 나치 독일 및 일본帝國과 싸우는 입장에서 소련을 동맹국으로 여기고 있었으므로 이런 李 박사의 소련 경계론에 동정할 분위기가 아니었다.
  
  그는 이즈음 이런 메모를 남겼다.
  <유엔이 한국을 하나의 억압자로부터 다른 억압자에게 밀어보낸다면...나는 더 이상 쓰면 안되겠다. 나는 이런 불의와 모욕을 생각하기 시작하면 나 자신을 자제할 수가 없다. 나는 화가 나서 어쩔 줄을 모르겠다>
  
  李 박사는 루즈벨트보다도, 트루먼보다도, 미 국무성보다도 소련의 한반도 전략을 먼저 정확히 간파했다. 공산주의의 본질에 대한 깊은 이해가 그런 直觀을 가능케 했을 것이다. 先知者的 안목을 가진 李承晩은 소련 및 공산당의 속성과 전략을 이해하지 못하는 미국 국무성 및 서울의 미 군정 당국과 싸워야 했다.
  
  그는 미국이 신탁통치를 권하면 반탁운동을 벌이고, 미국이 左右합작을 권하면 이를 거부하고, 미국이 소련과 의논하여 통일국가를 수립하겠다고 하면 단독정부 수립을 주장했다. 1947년말에 가면 그렇게 李承晩을 싫어하던 미국도 李承晩 노선으로 끌려온다. 李承晩의 위대한 안목, 그를 알아준 한국 민중의 절대적 지지, 그리고 세계정세의 변화(동서 냉전의 시작)가 대한민국의 건국을 만들어낸 것이다. 기적적 탄생이었다. 이 기적을 만든 인물이 李承晩이었다.
  
  그가 34년만에 귀국했을 때 국내조직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는 위대한 知的 능력과 불굴의 용기, 그리고 기독교적 신념으로 이 일을 해냈다. 筆說의 힘으로 자유민주주의 국민국가를 建國한 것이다. 그런 점에서 李承晩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언론인이다.
[ 2008-09-02, 23:37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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