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배자가 또 조계사에 檢問 없이 들어가
李明博 대통령은 대한민국이란 간판을 내리고 '대한민국 협회'로 바꿔 달 생각인가?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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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는 사찰인가! 反정부 단체인가?(출처:프리존뉴스)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총파업을 벌인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됐던 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이 조계사로 피신했다고 오늘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李 위원장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천막농성 중인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농성단에 합류했다는 것이다. 조계사에서 농성 중인 수배자는 8명으로 늘었다.
  
  조계사 주변에는 境內에서 농성중인 대책회의 수배자들을 검거키 위해 경찰관 30여명이 배치돼 있었지만 境內로 차를 타고 들어오는 李 위원장에 대한 검문 검색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한다. 연합뉴스는, 경찰관계자가 “(조계사 측의 반발 때문에) 검문검색을 하지 못했다. 조계사를 빠져나가는 차량도 제한적으로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고 전했다. 李 위원장은 지난 7월24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총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경찰의 체포영장이 발부돼 수배를 받아왔다.
  
  불교세력은 李明博 정부에 대해서 불교를 차별하고 총무원장을 무례하게 검문했다는 주장을 집단행동으로 제기했다. 그리하여 대통령과 경찰청장에게 겁을 주어 國法을 무력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조계사는 법이 통하지 않는 聖域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곳을 출입하는 사람도 검문검색을 안 받는 특권계급이 된 셈이다. 대한민국 헌법은 國敎를 인정하지 않고 특권계급을 부인한다.
  
  李明博 대통령과 경찰청장은 누구 허가를 받고 조계사를 치외법권 지대로 지정했는지 국회와 국민에게 보고할 의무가 있다. 대한민국이란 간판을 내리고 '대한민국 협회'로 바꿔달 생각인지도 아울러 밝혀야 할 것이다.
  
  천주교는 명동성당을, 신교는 교회를 조계사처럼 대우해달라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인간은 대결해야 할 때 피하면 나중에 이길 수 없는 게임을 강요당한다.
  
  조계종도 이쯤 해서 常識線으로 돌아오는 것이 좋을 것이다. 민노총과 광우병대책위는 좌경세력이다. 護國불교의 전통을 지닌 한국 불교가 좌경세력을 비호하는 종교로 찍혀버린다면 스스로 기반을 허무는 것이다. 더구나 한국의 불교는 보수적인 경상도(대구, 부산, 울산 포함)에서 가장 많은 신도를 갖고 있다. 보수적 불교 신도들이 언제까지나 집행부의 노선을 따라가지만은 않을 것이다.
  
  좌경세력과 결탁세력은 自制를 모르고 폭주하다가 자충수로 망한다. 촛불선동-亂動세력의 초라한 신세가 그 物證이다. 불교는 이쯤 해서 자제해야 한다. 조계사가 농성 수배자들을 내어보내는 것은 나라를 위해서도 자신들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 될 것이다.
[ 2008-09-23, 20:23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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