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專用과 좌익得勢는 선진화의 2대 장애물
'초유성분' '한삼인'이라 써놓고 이해하라는 可虐취미 만연.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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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성분' 뉴질랜드산 이유식 재료서 멜라민 검출>(조선닷컴)
  <한삼인>(sbs 드라마 광고)
  
  '초유성분'과 '한삼인'의 뜻을 아는 사람이 있을까? 없다면 이는 암호이다. 암호를 써놓고 독자나 시청자들에게 읽도록 하는 사람은 可虐취미를 가진 이든지, 게으름뱅이일 것이다. '초유'나 '한삼인'은 漢字語이다. 생각은 漢字式으로 하고 표기는 한글로 한다.
  
  몇달 전 한 신문 칼럼에 교수라는 자가 '영어(英語)'라고 쓰지 말고 '영어(English)'라고 쓰자는 제안을 했다. 대통령직 인수위가 영어몰입 교육을 주장할 때였다. 자기 나라 말을 표현하는 두 表記 수단중 하나를 없애버리고 그 자리에 외국글자를 넣자는 주장을 한 것이다. 무식하면 사대주의자가 된다. 부끄럼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자신이 무식한 줄 모르는 '배운 무식쟁이들'이 이 나라엔 너무 많다.
  
  무식쟁이들과 게으름뱅이들에겐 한글專用이 무식과 게으름을 감추는 武器로 이용된다. 간판, 신문, 책에 암호가 너무나 많다. 암호에 일상적으로 노출되는 한국인들은 암호풀이에 쓸 데 없이 힘을 쓴다. 골치가 아프다. 골치가 아프지 않으려면 대충 대충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그것이 습관이 되면 일을 적당히 하는 인간이 된다. 그런 사회는 절대로 선진화될 수 없다.
  
  한글專用은 좌익득세와 함께 한국의 선진화를 가로막는 두 방해물이다. 두 현상은 뿌리가 같다. 게으름을 합리화하는 위선적 논리, 예컨대 '한글專用은 민족주의'라는 망상에다가 漢字는 외국어라는 억지는 좌경적 선동 숫법과 통한다. 한글전용과 좌경적 思考는 상호작용을 한다. 좌파득세가 한글전용을 확산시키고 한글전용이 좌파득세에 잘 속는 국민들을 만든다.
[ 2008-10-02, 08:29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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