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과 북방정책도 폄하
잘한 일일수록 먹칠하는 反교육적 교과서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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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출판사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高校用)는 全斗煥 정부에 대해서는 거의 전면적인 부정을 하고 있다. 제목도 '전두환 정부의 강압 정치와 저항' '전두환 정부의 국민 회유책' '6월 민주 항쟁, 국민의 힘으로 이룩한 민주주의'로 긍정적인 게 없다. 全斗煥 대통령의 부정할 수 없는 공적인 單任약속 실천, 6.29 선언에 의한 직선제 개헌 수용, 세계최고의 경제성장률, 물가안정, 무역흑자, 서울올림픽 유치와 준비에 대해선 언급이 없다. 盧泰愚 대통령의 가장 큰 공적인 북방정책에 대해서도 악의적으로 썼다.
  <1980년대말 동유럽의 사회주의가 무너지자 노태우 정부는 이들 국가와 적극적으로 수교하여 국내의 정치적 기반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북방정책은 소련, 중국과의 수교로 이어졌다>
  
  정치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하여 북방정책을 편 것이 아니고 세계사의 전환점을 맞아 서울올림픽으로 다진 인맥과 지식을 활용하여 한국인의 활동공간을 넓힌 것이 북방정책이었다. 1992년의 韓中수교를 계기로 중국시장이 한국경제의 생명줄로 변한 사실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부정적 평가를 교과서가 하고 있다. 수교 16년만에 韓中무역액이 韓日, 韓美무역액을 합친 것과 맞먹는 수준이 된 것도 관심이 없다. 학생들에겐 조국이 잘 된 것을 칭찬해주어야 하는데 잘 한 것마다 골라내 먹칠을 하는 이 교과서는 지극히 反교육적인 책이다.
  
  서울올림픽은 대한민국 60년의 가장 감동적인 순간이었고, 모든 국민들이 뜻을 모아 성공시킨 금자탑이었다. 서울올림픽은 국내의 민주화와 선진화에 기여했고, 韓民族의 새로운 활동공간을 연 북방정책의 기초를 놓았으며 동구공산권 붕괴의 한 단초가 되기도 했다. 이 교과서는 대한민국이 성공한 대목일수록 더욱 집요하게 비방한다는 원칙을 세웠는지 사사건건 물고늘어진다.
  
  <국민을 하나로 묶어서 정치적 관심을 다른 곳에 돌리고, 국제사회에서 정권의 위상을 높이는 수단으로 스포츠가 이용되기도 하였다>
  <서울올림픽을 대비하여 무허가 가옥과 도시 노점을 대대적으로 철거하자 이에 저항하는 생존권 투쟁이 일어났다>
[ 2008-11-21, 15:52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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