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이 反轉하자 용감해진 한나라당
강기갑을 고발한다고?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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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조선일보가 민노당 강기갑 대표의 행패를 1면 머리 기사로 보도하였다. 언론이 민주당, 민노당의 폭력을 비판하고 국민행동본부가 폭력의원들에 대한 국회제명을 주장한 직후 한나라당은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를 폭력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하고 의원직 사퇴 결의안 제출도 추진키로 했다고 한다.
  
  안경률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강 대표가 그동안 폭언과 폭력, 의사진행방해, 나홀로 亂鬪劇을 벌여 의정질서를 어지럽히는 등 한심한 작태를 보여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는 전하였다.
  
  그는 “강 대표는 어제 국회 사무총장실에서 탁자 위에 올라가 뛰고 찻잔을 걷어차고 볼펜꽂이를 집어던지는 난동을 벌인 것도 모자라 국회의장실을 걷어차고 고성을 질렀다”며 “강 대표는 국민께 사죄하고 속히 국회를 떠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나라당의 이런 태도는 촛불난동 때와 닮았다. 촛불시위대가 기승을 부릴 때는 시위대 편에 서서 경찰의 엄정한 단속에 브레이크를 걸더니 여론이 反轉하자 갑자기 용감해졌다. 민주당과 민노당 의원들은 몸으로 때우는데, 한나라당 의원들은 年末年始에 어디에 가서 잘 놀고 와서는 여론이 유리해지니 버스 지난 뒤에 손 흔드는 식의 이런 한가한 말을 하는가?
  
  인원수에서 두 배나 되는 한나라당 의원들은 왜 농성자들을 끌어내지 못하였는가? 몸에는 몸으로 대응하여야 되는 것 아닌가? 그런 泥田鬪狗(이전투구)를 하기 싫으면 공권력이라도 제대로 행사했어야 했다.
[ 2009-01-06, 11:49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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