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관료형 대통령과 여당, 그 노예근성
국회의원과 경찰이 좌경폭도들에게 매를 맞아도 자존심이 상하지 않고 義憤心이 생기지 않는 대통령이 갈 길은?

조갑제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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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이런 유행어가 생겼다.
 '좌파가 우파에게 선물한 것이 노무현, 우파가 좌파에게 선물한 것이 이명박이다'
 李明博 대통령이 法治확립에 실패하는 길의 종착역은 2012년 좌파 再집권일 것이다.
 
 
 
조선닷컴에 따르면, 週末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용산사태 관련 집회 참가자들이 다수의 경찰을 집단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한다.
  
  추모집회를 마치고 이동하던 시위대 200여명이 동대문 운동장역과 종로5가역 사이 路上에서 정보과 형사 2명 등 경찰관 9명을 집단폭행했다는 것이다. 폭행 당한 경찰들은 현재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역 1호선 승강장에서도 경찰관으로 보이는 2명이 시위대에 둘러싸여 10여분간 폭행당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한다.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폭행당하고, 경찰은 거리에서 당한다. 좌경세력의 폭도화는 지난 촛불난동 이후 더욱 심각해져 선량한 국민들의 정상적 생활을 어렵게 한다. 국회의원과 경찰이 얻어맞는데 일반 국민들이 안전할 리 없다. 좌경세력의 폭력행사엔 부드럽고 경찰의 공권력 행사에 대하여는 가혹하게 대하는 일단의 판사 그룹도 있다. 이들을 좌파라고 부르는 법조인들도 있다. 경찰이 폭도를 진압하는 것을 탄압, 폭도가 경찰을 때리는 것을 正義라고 생각하는 판사, 국회의원, 기자, 종교인, 학자들이 너무 많다.
  
  李明博 대통령은 용산放火사건을 정당하게 진압하였던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를 '도의적 책임'이라는 명분을 내걸고 사퇴시켰다. 한나라당은 그렇게 해야 국회에서 야당의 협조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좌경폭도들에게 그를 희생물로 바친 결과 돌아온 것은 무엇인가? 국회의원과 경찰관을 폭행한 것이다. 국회는 여전히 깽판으로 始終하였다. 헌법보다도 폭도들을 더 두려워하는 대통령과 한나라당을 바라보면서 경찰은 폭력의 현장에서 구경꾼이나 중립자 역할을 하려 한다. 대통령과 여당의 비겁함으로 피해를 입는 것은 경찰이고 시민이다.
  
  요사이 청와대 근방 주택가, 상가에선 순찰중인 정복 경찰관들이 눈에 많이 뜨인다. 주민들이 화를 낼 정도로 검문을 세게 한다. 누구를 위한 검문이고 순찰인가? 대통령 한 사람을 위한 것이다. 폭도들이 탱크를 몰고 가지 않는 한 중무장한 경호병력이 지키는 청와대로 들어갈 순 없다. 그럼에도 경찰은 청와대 근방에서 병력을 집중배치하여 단 한 사람의 안전을 도모하려 한다. 좌파정권 때도 없었던 일이다. 대통령이 경찰을 제대로 지휘하였더라면 그럴 필요가 없었다.
  
  李明博 대통령은 一罰百戒(일벌백계)란 말을 모르는가? 범죄자에 대하여는 적발時 크게 혼을 내는 식으로 백배의 경고를 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경찰관들이 虞犯者(우범자)를 일일이 따라다녀야 한다. 범죄를 저지르면 공권력에 의한 응징으로 패가망신한다는 것을 가르쳐주어야 소수의 경찰력으로도 대응이 가능하다. 공권력에 대항하는 범죄를 저지르면 대통령도, 국회의원도 될 수 있다는 분위기가 팽배한 사회에선 아무리 경찰관이 많아도 용기백배한 폭도들을 막을 수 없다.
  
  국회의원과 경찰관이 얻어맞는다는 것은 국가가 얻어맞는다는 이야기이다. 이는 대통령과 여당이 구타당하는 것을 뜻한다. 그럼에도 대통령과 여당은 화를 낼 줄 모른다. 오히려 겁을 낸다. 당하고도 화를 낼줄 모르는 인간이나 조직을 우리는 노예근성, 식민지 근성의 소유자라고 이야기한다. 이들은 자신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행동하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자들이다.
  
  李明博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행태에서 그런 노예근성과 식민지 근성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다. 막강한 경찰력과 군대를 보유하고도 지휘자가 그런 식민지 근성의 소유자이면 동네북이 된다. 경찰은 좌익폭도들에게, 군대는 북한군에게 동네북이 되는 것이다. 2005년 여름 평택 미군기지 건설 현장에서 국군이 좌익폭도들에게 얻어맞고 도망다녔다. 이를 평양에서 지켜본 김정일이 과연 한국군을 어떻게 생각하였겠는가?
  
  노예나 식민지 관료들은 자존심이 없다. 자존심이 없는 인간은 義憤心이 생기지 않는다.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수단이 있음에도 그 수단을 쓰지 않고 자존심이 파괴되는 길을 선택하는 대통령과 여당이 있는 나라는 국가적 자살의 길을 달려가는 셈이다. 노예적 굴종을 평화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전쟁을 부른다.
  
  요사이 이런 유행어가 생겼다.
  '좌파가 우파에게 선물한 것이 노무현, 우파가 좌파에게 선물한 것이 이명박이다'
  
  李明博 대통령이 法治확립에 실패하는 길의 종착역은 2012년 좌파 再집권일 것이다.
  
  
[ 2009-03-08, 10:00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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