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차라리 그냥 생긴대로 살아라!
용산사태 때 책임자 문책과 대통령 사과 주장했던 원희룡이 당쇄신특위 위원장이라니!

강철군화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스크랩하기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글자 작게 하기
  • 글자 크게 하기

오늘 아침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는 원희룡 의원을 당쇄신특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그것도 최고위원 만장일치로. 참, 뭐라고 할 말이 없다.

 

한나라당이 변화하고 쇄신하겠다는 것은 좋다. 분명 지금 국민들은 한나라당에 변화와 쇄신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들이 요구하는 변화와 쇄신은 이념 있는 변화, 목표가 뚜렷한 쇄신이다.좌파 10년 동안 망가진 국가정체성과 법치를 회복해 달라는 것, 이념 없는 무골충 웰빙정당에서 벗어나라는 것-이게 한나라당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다.

 

그런데 원희룡이라?

원희룡이 그런 이념 있는 변화와 쇄신을 이끌 수 있는 사람인가?

원희룡이 오래 전에 딴지 걸고 뻘짓 한 것들을 새삼 재론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얼마 전 용산사태 때 책임자 문책과 대통령 사과를 주장했던 것만은 상기시키지 않을 수 없다. 이것만 봐도 원희룡이 어떤 인간이라는 것, 예나 지금이나 조금도 변한 게 없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지 않나?

 

그런 자를 최고위원 만장일치로 당쇄신위원장으로 내세우는 한나라당을 보며, 나는 다시 한번 절망한다.

국회의원만 170명이 넘는 한나라당에 그렇게 사람이 없나? 당찬 전여옥도 있고, 젊고 생각 제대로 박힌 김용태도 있지 않나?

하필이면 원희룡이냔 말이다.

한나라당이여! 원희룡 같은 자를 앞세워 당을 쇄신한답시고 깝죽대느니, 그냥 생긴대로 살아라.그게 그나마 국민들을 덜 피곤하게 하는 일일테니까...

 

[ 2009-05-11, 13:37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맨위로

댓글 글쓰기 주의사항


맨위로월간조선  |  천영우TV  |  조선일보  |  통일일보  |  미래한국  |  올인코리아  |  뉴데일리  |  자유민주연구원  |  이승만TV  |  이기자통신  |  최보식의 언론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