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을 깨부수어야 산다!
보수로 위장한 기회주의-웰빙-부패-반역분자의 혼성집단와 함께 동반자살하지 않으려면 이들을 대체할 참보수가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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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李明博 정부를 출범시켰고, 한나라당을 院內 제1당으로 만들어주었던 유권자들이 결단해야 할 시기가 왔다. 이들 집권세력이 대한민국 헌법 체제를 수호할 양식과 용기를 가진 집단인가, 아니면 보수로 위장한 기회주의-웰빙-부패-반역분자의 혼성집단인가? 좌익추적전문기자 金成昱씨의 아래 글이 해답이다.
  
  
  <11일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는 만장일치로 원희룡 의원을 당(黨) 쇄신특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원희룡 의원은 6.15선언을 국가기념일로 만들자는 국회결의안에 서명했던 인물이다. 적어도 북한정권과 친북세력의 주장에 따르면, 6.15선언은 적화(赤化)통일문서이다. 대체 한나라당은 어떤 쇄신을 하려는 것인가? 6.15선언 실천인가?
  
   원희룡 의원의 당 쇄신위원장 임명은 한나라당이 더 이상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헌법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도 의지도 없음을 확인시켜준 사건이다. 이 무능하고 부패한 집권세력에게는 북한해방이나 자유통일, 일류국가를 만들어 낼 비전이 없다. 한나라당에 더 이상 기대할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오늘날 한국은 6.15 사변세력과 대한민국 헌법 세력의 대결장이다. 6.15 선언은 헌법을 부정하고, 국가정통성과 정체성을 허물고, 북한정권의 對南적화전략에 동조하는 내용이다. 북한정권은 6.15 선언 이후 '적화통일'이란 말 대신에 같은 뜻으로 '6.15 선언 실천'이란 말을 한다. 6.15 선언대로 하면 남한을 공산화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최근 법원은 '6.15 선언 실천연대'를 利敵단체, 즉 反국가단체인 북한정권을 돕는 반역단체로 판시하였다.
  
  한나라당이 6.15 선언 실천을 주장하는 인물을 당쇄신특위 위원장으로 선임한 것은 유권자들에 대한 배신선고이고 보수정당으로서의 사망선고이다. 더구나 한나라당의 뇌수에 해당하는 최고위원회가 만장일치로 그런 결정을 했다. 한나라당의 손발이 썩은 것이 아니라 뇌수와 심장이 썩었다. 한나라당은 스스로가 구제불능임을 보수층에 통보한 셈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어야 함을 선언하고, 제3조는 그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 전체임을 선언하여 북한지역까지 민주공화국으로 만들어야 할 의무를 국가와 국민들에게 주었다. 헌법 4조는 그 방법으로서 평화적 방법에 의한 자유통일을 규정하였다. 1, 3, 4조를 합치면 '북한노동당 정권을 평화적으로 해체하여 자유통일하라!'는 명령이다.
  
  이 명령을 수행해야 할 한나라당이 그 명령에 抗命하고 있는 자를 당 쇄신 위원장에 임명하였다는 사실은 어중간한 기회주의 노선에서조차도 이탈하여 좌경화하겠다는 명백한 선언이다. 집권여당이 겁도 없이 국민들을 상대로 중대한 헌법위반을 하겠다고 나선 셈이다.
  
  국민들은 이런 집권여당에 대하여 自衛的 조치를 취함으로써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수호할 의무와 권한이 있다. 김대중, 노무현 좌파정권의 反헌법적-反국가적 행위를 단죄해줄 것을 집권세력에 기대하였던 애국 시민들은 그 기대를 접고, 그 기대를 분노로 전환시켜 한나라당을 깨부수는 일에 나서야 한다.
  
  한나라당 안에 소수의 애국적 의원들이 있는 것을 과대평가하여 한나라당이 보수정당이라고 오인해선 안 된다. 그들 의원은 개인적, 단편적 용기를 보일 뿐, 조직적, 구조적 救國-救黨행동을 보여주지 못하여 大勢를 만드는 데 실패하였다. 그들의 개인적 용기는 평가할 만하지만 그들로 하여 한나라당에 기대를 걸 정도는 아니다.
  
  한나라당의 부패와 배신은 구조적, 세대적, 문화적인 현상이므로 몇 몇 개인의 노력에 의하여 해결될 수 없다. 이 정당을 깨부수어야 한다. 이 정당의 기회주의-웰빙-부패-반역성을 가차 없이 폭로하여야 한다. 이 정당이 분열을 넘어 해체되도록 해야 한다. 그 단계에서 선하고 용감한 사람들끼리 모여 새로운 정당을 만드는 게 나을 것이다. 이런 한나라당 깨부수기 운동을 주도하는 세력이 '참보수'로 등장할 것이다. 한나라당은 보수로 위장한 '거짓보수'이므로 대한민국 헌법을 신념으로 삼는 '참보수'가 나와야 한다.
  
  한나라당은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과 그 상황을 반영한 헌법이 국민들에게 명령한 투쟁과 경쟁의 의무를 포기한 집단이다. 남북한의 반역세력과 대결하여 자유민주 체제를 유지 발전시키면서 자유통일로 나아가야 하는 한국인들은 '한 손에 총 들고 다른 손에 망치 들고 싸우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싸워야 한다'는 삶의 대명제를 안고 있다. 이런 투쟁과 경쟁이 싫으면 한국에서 탈퇴하여 남태평양에 가서 삶을 즐기면 된다. 한나라당은 남태평양의 통가 같은 나라에서 집권당이 되었어야 할 정당이다.
  
  守舊좌익세력에 대한 思想戰에서 이기지 못하고선 자유통일이 불가능하다. 그 사상전의 사령탑이어야 할 한나라당의 최고위원회가 6.15 반역문서에 동조하는 좌경인사를 당의 정신과 노선을 쇄신하는 책임자로 임명하였다. 我軍의 사령탑이 적에게 투항하기로 결심하지 않았다면 할 수 없는 행동을 하였다. 좌파정권의 反헌법적-反국가적 행위는 애국 시민들 눈에 뻔히 보이는 얕은 수였으나 보수로 위장한 한나라당의 반역적 행위는 많은 국민들을 속이는 일이므로 더 위험하다.
  
  한나라당이 親李, 親朴세력으로 갈려 사소한 데 목숨을 거는 듯한 치사한 싸움을 하고 있는 것도 이들이 대한민국 헌법정신으로 무장되지 않은 패거리 집단임을 입증한다. 자신들의 主敵이 남북한의 좌익반역 세력이란 사실을 自覺한다면 이렇게 싸울 순 없다. 이념은 공동체의 이해관계에 대한 自覺이다. 그 自覺은 누가 공동체의 敵이고 누가 동지인지를 구분하게 해준다. 그래서 이념이 가장 큰 전략인 것이다. 한나라당과 정부는 彼我식별 기능을 부여하는 이념을 스스로 팽개쳐버렸다. 敵을 편드는 자를 당 쇄신위원장으로 임명할 정도로. 이런 집단은 적을 동지로, 동지를 적으로 여긴다. 한나라당이 동료들끼리 더 열심히 싸우고 主敵에 대하여는 비겁한 태도를 취하는 이유이다.
  
  남북한 관계의 본질은 '민족사적 정통성과 삶의 양식, 그리고 善과 惡을 놓고 다투는 타협이 절대로 불가능한 총체적 권력투쟁'이다. 이런 본질을 직시하는 참보수 세력이 들고 일어나 한나라당을 깨부수어야 한다. 이런 한나라당을 믿고 사는 것은 썩은 새끼줄을 붙들고 인수봉을 오르는 것과 같다.
  
  한나라당을 이대로 두면 보수층을 끌고 가서 2012년에 동반자살하고 정권을 좌익깽판세력에 넘겨줄 것이 확실하다. 보수층은 가짜 보수인 한나라당과 자신을 분리하여 살 길을 찾아야 한다. 자유통일과 보수自淨을 기치로 내걸고 한나라당의 무능, 부패, 반역을 규탄하여 해체로 몰고가야 한다. 한나라당은 죽기 직전까지 가지 않으면 절대로 자신을 淨化시킬 수 없는 집단이다. 식민지관료형의 生理와 문화에 절어 있는 집단이므로 生死의 기로에 세워야 달라지든지 죽는다. 지금의 한나라당이 죽어야 보수가 산다. 그리고 나라도!
[ 2009-05-12, 08:47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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