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 남상주? 서인천?
'西울산'이나 '西蔚山'으로 썼으면 혼동이 없을 터인데 굳이 한글專用을 하다가 보니 주행차량에 위험한 혼란을 야기하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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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울산에서 경부고속 도로로 진입하려는데 이상한 표지판이 등장하였다. 멀리서 보니 '서울산'(방향)으로 적혀 있었다. 이상하다? 서울방향은 그곳이 아닌데? 라고 생각하며 다가갔더니 '서.울산'이었다. '西울산'이나 '西蔚山'으로 썼으면 혼동이 없을 터인데 굳이 한글專用을 하다가 보니 주행차량에 위험한 혼동을 주고 있었던 것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달리면 '남상주' '서성주'가 등장한다. '남상주'라는 도시 이름을 알지 못하는데 이게 무슨 뜻인가? 南尙州를 그렇게 쓴 것이다. 고유명사를 한글專用으로 표기하면 암호가 된다는 게 필자의 오랜 持論이다.
  
  중부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보니 '서인천'이란 표지가 나왔다. '서인천'이란 작은 강을 건너는가? 라고 생각하였더니 '西仁川'이었다. 한국도로공사는 왜 한글과 영어만 倂記하는지? 한글, 漢字, 영어를 같이 써넣어야 한다. 외국인을 위하여 地名을 영어로 써주면서 自國民을 위하여는, 漢字語 地名을 原語대로 쓰지 않고 발음부호만 적어 이렇게 불편을 주는 것은 관료적 편의주의이자, 사대주의 근성이다.
[ 2009-09-18, 00:02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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