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교신일지, 레이다 자료, 작전계획, 정비일지 공개하라"
민노당이 하자는대로 국방부가 자료를 공개하면, 북한 정권은 가만히 앉아서 한국 해군 초계정의 능력과 對潛(대잠)作戰원리를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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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1일자 민노당 논평은 역사에 남을 자료이다. 민노당은 김태영 장관이 '북 개입 가능성을 배제한 적 없다'는 말을 했다고 비판하고 일부 보수 언론이 선정적인 보도를 한다고 비방한 뒤 결정적인 주문을 하였다.
  <정부가 국민들의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교신일지와 레이더 자료는 물론 당시 천안함의 작전계획과 천안함의 정비일지 등을 철저히 공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민노당이 하자는대로 국방부가 자료를 공개하면, 북한 정권은 가만히 앉아서 한국 해군 초계정의 능력과 對潛(대잠)作戰원리를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간첩 수십 명분의 정보이다. 이런 요구를 한 조직은 간첩사건에 수시로 연루되는 從北정당이다. 이런 위헌적 정당에 대한 해산절차를 밟지 않고, 국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방치한 李明博 정부의 직무유기가 후방의 전선에 구멍을 내고 있다.
  
  한국엔 두 개의 戰線이 있다. 휴전선(NLL)과 이념戰線. 주로 서울, 언론, 국회 등에서 벌어지는 이념전쟁에서 李明博 대통령은 "나는 이념이 싫다"면서 손을 든 지 오래이다. 그 증거가 민노당의 이런 활약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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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변인 논평]국방부 장관은 ‘북 개입가능성을 배제한 적 없다’는 등 신중하지 못한 발언으로 우려를 사고 있다. 일부 보수 언론도 덩달아 북의 개입을 전제하고, 마치 전시 상황이라도 된 것과 같은 선정적인 보도를 일삼아 국민의 눈총을 사고 있다.
  
  하지만 두동강 나 침몰한 천안함의 단면이 칼로 자른 듯 깨끗한 사실들이 알려지면서, 기뢰나 어뢰 등 외부 폭발이 침몰의 원인이 될 수 없다는 분석 또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결론적으로 정부가 국민들의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교신일지와 레이더 자료는 물론 당시 천안함의 작전계획과 천안함의 정비일지 등을 철저히 공개해야 한다. 원인규명을 위해 필요한 중요한 정보들은 공개하지 않으면서, 장관이 말까지 바꿔가며 북 개입설을 흘리는 것은 너무나 무책임한 일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근거도 없이 북 개입설을 흘리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진상규명이다. 더 이상 감추고 숨기려 한다면 국민들의 의구심은 분노로 바뀌게 될 것이다. 정부가 모레 현안질의에서 국민들의 의혹을 명명백백 해명하겠다는 태도로 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0년 3월 31일
  민주노동당 대변인 우위영
  
  
[ 2010-04-18, 16:55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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