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보수언론이 북한개입설을 몰아간다고 비판
이들은 민노당의 정체를 '從北'이란 말로 규정하기도 하였다. 그 뒤 진보신당의 행태를 관찰하면 민노당과 본질적인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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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은 2008년에 민노당이 주사파에 의하여 이끌리고 있다는 점을 비판하면서 탈당한 사람들이 만든 정당이다. 이들은 민노당의 정체를 '從北'이란 말로 규정하기도 하였다. 그 뒤 진보신당의 행태를 관찰하면 민노당과 본질적인 차이가 없다. 천안함 사태에 대하여도 이들의 言行은 상투적인 북한정권 감싸기, 國軍흠집내기였다. 아래 두 자료가 진보신당의 正體性을 엿보게 한다.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 인터뷰
  
  
  -그런데 한 가지 특이한 현상은 소위 진보성향 신문들은 북한 개입설과 관련해서는 오히려 정부나 이명박 대통령과 비슷한 보조를 맞추고 있는 반면에 소위 보수성향 신문들은 연일 북한 개입의혹을 제기하면서 정부를 압박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상황 보시면서 어떻게 느끼십니까?
  
  ▶네, 저는 일각에서 아무런 근거 없이 북한 개입설을 자꾸 강조해서 여론을 몰아가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가장 정보를 많이 갖고 있는 미국에서도 여러 차례 걸쳐서 증거가 없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어찌 보면 이것이 우리 내부의 문제로 인한 사고가 아니라, 북한의 어떤 잘못된 판단과 공격에 따른 사고로 좁혔다는 희망을 갖다가 그런 식으로 실제 사실처럼 몰아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남북관계라는 특수한 관계까지 고려할 때 이렇게 신중치 못한 이런 주장들, 이것은 좀 재고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만일 북한 개입론이 맞다면 보수세력들은 복 공격을 정부에 강하게 요구할테고 또 북한 개입이 아닌 다른 원인이라면 그 점도 지방선거를 앞둔 정부로선 고민이 아니겠습니까?
  
  ▶지금 참담한 심정에 놓여있는 실종자 가족들을 생각한다면, 이 문제에 정치적인 어떤 고려가 들어가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고 하지만 지방선거를 의식해서 이 사고의 발생점이라거나 이런 것을 갖다가 만약 조작을 하려고 덤벼든다면 그건 어느 누구도 용서받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선거와 무관하게 정치적인 고려를 배제한 채, 있는 그대로 왜 발생했고, 왜 구조가 더딘지 또 빨리 구조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여기에 좀 몸과 마음을 정신을 모아 내야 되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어제 군에서 이제 발표를 하긴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도 몇 가지 의문들은 계속 나오는데 사고 시간이라든지 속초함에서 사격했던 거라든지 왜 이렇게 근접했느냐 등등 해명을 하긴 했는데, 그래도 남는 의문점들이 혹시 어제 발표보시면서는 드신게 뭐가 있으신가요?
  
  ................................................
  <논평>
  
  보수언론, 심증뿐인 ‘북한개입설’ 몰아가기 중단해야
  
  戰時 태세 부추기는 섣부른 예단 위험하다
  
  천안함 참사 원인으로 북한개입설에 올인하는 조선.중앙일보의 보도가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사건 발생 이튿날부터 줄곧 북한 잠수한 의혹을 제기하는 <조선일보>는 오늘 1면 역시 이미 정부가 이번 사고와는 상관없다고 밝힌 북한 잠수함이 등장했다. “북한 상어급 잠수함이 사라졌고, 1척은 그날 행적을 아직 모른다”는 김학송 국회 국방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이번 사건을 특정 흐름으로 몰고 간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데도 조선일보가 이를 더 확대하며 ‘상부상조’하는 식이다.
  
  <중앙일보> 역시 군 당국이 참사원인을 어뢰를 담은 ‘캡슐형 기뢰’로 추정하고 있다는 기사를 어제 1면 단독 보도하는 등 북한어뢰설 심증을 굳히고 있다. 북한이 이번 천안함 참사에 연루돼있다는 ‘심증보도’는 공영방송 KBS 또한 마찬가지다. ‘암초설’을 지상파 방송 가운데 가장 처음 보도한 KBS가 북한개입설에 올인하고 있다니 참으로 안타깝다.
  
  이미 청와대도 미국도 북한개입설을 부인하는 마당에 북한개입설을 퍼트리는 저의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북한어뢰설 등의 섣부른 예단은 한반도 정세와 대북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가뜩이나 이명박 정부 들어 경색국면인 남북관계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지는 못할망정 섣부른 예단으로 한반도 정세를 악화시키는 일은 자제해야 하지 않겠나.
  
  천안함 참사 원인은 어떻게 밝혀지더라도 큰 파장을 불러오는 일이니만큼 최대한 신중하게 보도하는 것이 정도다. 심증만으로 몰아붙이며 추측기사를 남발하는 보도행태야말로 국민의 불신과 불안을 더욱 가중시키는 일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천안함 사고는 준 전시상황”이라며 전시태세를 부추기는 보수언론은 당장 북한개입설 몰아가기를 중단하라.
  
  2010년 4월 6일 진보신당 부대변인 이 지 안
  
  
  
  
[ 2010-04-19, 15:18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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