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근 교수, "잠수함 기지 공격, 그건 술김에나 하는 소리"
송 교수의 사실 인식력에 결함이 있는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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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잠수함정이 발사한 어뢰를 맞아 천안함이 침몰하였을 가능성이 높아지자 일부 기자, 학자, 정치인들이 "영구미제 사건이 될 것이다" "무력보복은 안 된다" "북한 소행으로 밝혀져도 보복수단이 없을 것이다"는 방향으로 입을 모으기 시작하였다.
  
  서울대 송호근 교수는 오늘자 중앙일보 칼럼에서 <여론 선도용으로 대통령이 되풀이 강조했던 ‘단호한 대응’에 걸맞은 ‘단호한 수단’이 없다는 것도 문제다. 사곶 잠수함기지를 ‘쓸어버리는 것’? 그건 술김에나 하는 소리고, 이미 시간을 놓쳤다. 속초함이 새떼를 포격할 때 도망치는 잠수함을 요격했어야 했다>고 썼다.
  
  그는 또 <유엔 안보리에 제소해봐야 각종 제재에 이골이 난 북한이 꿈쩍이나 할 것인가? 국제재판소로 이관해서 배상을 요구한들, 굶주린 북한이 무얼 내놓겠는가? 핵과 미사일을 쥔 손에 힘을 더 넣게 만들 뿐. 그래서 답답하다>고 했다. 그는 이어서 <함미 인양으로 한숨 돌릴까 했던 우리는 결국 이렇게 답안 없는 문제를 넘겨받았다>고 단정하였다.
  
  그는 화살을 안으로 돌려 <46명의 젊은 생명을 그냥 보낼 수 없고, 구멍 난 안보를 묵과할 수 없다. 군의 초기대응 태세와 정부의 위기관리체계를 대대적으로 수리하라고 소리치고 싶은 게 오늘의 국민심사다>고 해석하였다. 즉, 가해자에 대한 응징은 포기하는 게 좋고 피해자에 대한 문책과 보완에 주력하자고 주장한 셈이다.
  
  "대통령은 시간을 끌지 말고 北의 범행임을 공식화하고 응징에 착수하라! 북한 선박의 제주해협 통과 금지, 휴전선의 對北(대북)방송 再開(재개), 韓美(한미)연합사 해체 작업 중단, 국가차원의 對北(대북)풍선보내기 등 쉬운 일부터 시작하라!"(국민행동본부 성명서).
  
  우리에겐 이처럼 북한에 대한 수많은 보복수단이 있는데 왜 송 교수는 서둘러 북한에 대한 응징 수단이 없는 것처럼 미리 단정하는 것일까?(중앙일보가 주로 이 방면으로 여론을 끌고 가려는 의도를 드러내고 있다). 송호근 교수의 사실 인식력에 결함이 있는 건 아닐까? 아래 글을 참고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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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4월6일 칼럼
  
  송호근 교수의 '운명의 7분'은 존재하지 않는다!
  중앙일보 칼럼을 읽고: 기자는 사실을 추구하고 학자는 진실을 추구한다. 진실은 사실보다 등급이 높다. 그런 학자가 기자를 믿으면 곤란하다.
  趙甲濟
  
   오늘자 중앙일보의 '송호근 칼럼' 제목은 '천안함에서 보내온 送信'이다. 이런 대목이 있었다.
   <도대체, 그날 밤 9시15분부터 22분까지 7분 동안 천안함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왜 정부와 군당국은 사건 발생 11일이 지난 오늘까지도 정확한 설명을 내놓지 못하는가? 언론 보도에 의하면, 천안함에 이상이 발생한 것은 9시15분, 인근 기지에서 폭음을 감지한 시각은 16분, 그리고 함미가 가라앉은 시각은 22분이었다. 이 운명의 7분을 해명할 수 없을 정도로 대한민국의 군사정보망은 부실한가?
  
   최초 상황 발생 시각이 15분이 아니라 22분이었다는 군당국의 발표도 믿기지 않는다. 도시 지역에서 경미한 자동차 사고가 일어나도 그 전모가 여러 대의 감시카메라에 잡히는 것이 ‘IT 한국’의 정보통신력일진대, 첨단 해군의 주력함을 24시간 관찰하는 정보망이 없다는 것, 있다 해도 전투함의 개별 상황을 일일이 탐지하긴 어렵다는 것이 변명인가, 현실인가?>
  
   서울대 宋 교수는 판단근거를 언론보도에 두고 있다. 그러면서 軍당국의 발표를 不信한다. 軍보다 언론을 더 믿는 모양이다. 문제는 그 언론보도가 틀렸다는 점이다.
  
   국방부는 당초 사고 발생 시각을 3월26일 오후 9시45분께로 발표했다. 이튿날엔 사고시각을 오후 9시30분으로 정정하고, 지진파가 탐지된 4월1일에는 9시22분으로 수정, 확정하였다. 천안함이 침몰된 시각은 9시22분이다. 이는 과학적으로 立證(입증)된 사실이다.
  
   캄캄한 한 밤중에 海上에서 일어난 돌발사건에서는 최초의 사고발생 시각 보고가 헷갈리는 것이 드문 일이 아니다. 사람들이 정신을 차리고 사건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이 잘못이 바로잡힌다. 그러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MBC 등 오보와 억측이 체질화된 몇몇 언론이 이 단순실수를 확대해석하고, 억측에 근거하여 소설 같은 기사를 쏟아내는 바람에 宋 교수 같은 이도 軍당국보다 誤報(오보)가 습성인 언론을 더 믿게 된 듯하다.
  
   사고 당일 가족과 통화하던 한 실종 장병이 9시16분쯤 `비상이 걸렸다'며 전화를 끊었고, 같은 시각에 또 다른 실종자의 휴대전화 문자전송이 중단됐다는 증언을 보도한 언론도 있었다. 그러나 군 당국에서 그 뒤에 조사하니 승조원이 9시22분에도 통상적인 휴대전화 통신을 한 것이 밝혀졌다. 즉, 9시22분까지는 아무런 비상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오보와 왜곡을 많이 하는 기자들일수록 全知全能(전지전능)한 하나님 입장에서 사소한 실수를 트집잡아 사건의 본질을 의심하는 추측기사를 많이 쓴다. 사건의 최초 현장은 항상 혼란상태이다. 그때의 기억과 기록은 틀리는 경우가 많다. 인간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한계를 무시하고 인간이 기계처럼 정확할 것을 요구하는 기자들은 정작 자신들의 기사는 엉망진창으로 쓴다. 남을 비판하는 데 주력하다가 보면 자신의 허점을 잊기 쉽다.
  
   침몰시간에 대한 모든 의문점은 지난 1일 확인된 지진파 관측으로 풀렸다. 9시22분에 관측된 진도 1.5의 人工지진이 천안함을 침몰시킨 대폭발에 기인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1, 2차 폭발도 없었다. 지진파 발생 시각은 천안함 선장의 침몰 시각 증언 및 군당국이 공개한 침몰장면 동영상과도 일치하였다.
  
   그 뒤에도 시간문제를 갖고 의혹제기 기사를 쓴 기자들은 재교육이 필요한 이들이다. 문제는 이런 언론의 의혹제기가 드디어 서울대학교의 교수에게까지 영향을 끼쳐 軍당국을 불신하고 언론을 더 믿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宋 교수가 조선, 동아일보를 읽었다면 시간문제에 대하여 큰 오해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이 운명의 7분을 해명할 수 없을 정도로 대한민국의 군사정보망은 부실한가?>라고 개탄하였는데, '운명의 7분'은 존재하지 않는다. MBC 기자 등의 억측 속엔 존재하지만.
  
   宋 교수는 <대한민국의 수병답게 바다에서 마지막 숨을 거둬 영광이기는 하지만, 전사(戰史)에 남을 해전도, 형체가 뚜렷한 적과의 교전도 아닌 상황에서 수장되었다는 게 아쉽기는 하다>고 하였다. 이것도 速斷(속단)이다. 천안함은 '형체가 뚜렷한 적과의 교전도 아닌 상황에서' 침몰한 것이 아니다. 외부로부터의 충격에 의하여 침몰한 것은 확실하다. 그 충격을 가한 것이 북한의 잠수함정이 발사한 어뢰나 부설한 기뢰일 가능성이 높은 상태에서 조사가 진행중이다.
  
   宋 교수의 사실오인은 언론을 근거로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를 잘 보여준다. 기자는 사실을 추구하고 학자는 진실을 추구한다. 진실은 사실보다 등급이 높다. 그런 학자가 기자를 믿으면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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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함의 寃魂(원혼)들은 김정일의 목을 원한다!
  
  
   "天安艦(천안함)을 잊지 말자!"는 검은 리본을 달자! 이번엔 반드시 敵의 피를 봐야 한다! ‘내부의 敵’을 이대로 두고는 ‘외부의 敵’과 싸울 수 없다!
  
  ‘천안함 사태 긴급 강연회’가 서울·부산·대구에 이어 오는 4월28일(수) 오후2시엔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 열립니다. 연사는 金東吉 교수, 趙甲濟 대표, 金成昱 기자 외.
  
  국민행동본부
  
   1. 民軍조사단은 어뢰공격으로 천안함이 침몰하였다고 발표하고, 국방장관은 ‘국가安保차원의 중대사태’라고 선언하였다. 외계인이 쏜 어뢰가 아니라면 김정일의 전쟁범죄임이 확실해졌다.
  
   2. 천안함 戰死者(전사자) 46명은 살아 있는 우리들에게 “원수를 갚아 달라”고 호소한다. 戰犯 김정일의 목에 현상금을 걸자!
  
   3. 武力(무력)응징만이 재발을 막는다. 6·25남침, 1·21청와대 습격사건, 육영수 암살, 아웅산 테러, KAL기 폭파, 작년의 임진강 水攻(수공) 등 당하는 데도 지쳤다. 이번엔 반드시 敵의 피를 봐야 한다.
  
   4. 천안함 침몰 이후 가해자인 북한정권을 감싸고, 피해자인 국군을 난도질해온 사이비 기자들, 정치인들, 선동방송과 좌경신문, 從北(종북)단체는 내부의 敵이다. 저들을 이대로 두고는 외부의 敵(적)과 싸울 수 없다.
  
   5. “북한에 특이동향 없다” “북한개입 증거 없다” 면서 대통령과 국민들의 귀와 눈을 가린 청와대의 안보관련 참모들을 즉시 교체하라! 중도노선을 폐기하라! 敵軍(적군)과 我軍(아군) 사이에서 중립이 가능한가? '국가安保차원의 중대사태’를 구경만 해온 한나라당은 유권자들의 심판을 각오하라!
  
   6. 대통령은 시간을 끌지 말고 北의 범행임을 공식화하고 응징에 착수하라! 북한 선박의 제주해협 통과 금지, 휴전선의 對北(대북)방송 再開(재개), 韓美(한미)연합사 해체 작업 중단, 국가차원의 對北(대북)풍선보내기 등 쉬운 일부터 시작하라!
  
   7. 전투중인 국군 지휘부에 대한 문책은 안 된다. 국방장관은 당당하게 처신하라. 김정일 편에 선 기자, 정치인들에게 휘둘리지 말라!
  
   8. 이번에도 김정일을 응징하지 못하면 敵(적)은 핵무기를 업고 더 큰 도발을 해올 것이다. 대한민국은 국가생존 차원의 결단을 내릴 때이다. 이 위기를 轉禍爲福(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國力(국력)을 총동원하고 國論(국론)을 통합하여 김정일을 제거하고, 자유통일로 나아가자!
  
   9. 응징이 끝날 때까지 국민 모두가 "天安艦(천안함)을 잊지 말자!"는 검은 리본을 달자!
  
   *'趙甲濟의 월례時事강연회'가 오는 4월24일(토) 오후2시 부산일보 강당에서, 오는 4월30일(금) 오후2시 서울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립니다.
  
  
[ 2010-04-19, 22:10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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