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영희 “내가 길러낸 제자들이 남측 사회를 쥐고 흔들고 있다”
역사를 위한 기록 : 자칭 진보인사 문제발언록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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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한양대학교 교수, ‘전환시대의 논리’, ‘반세기의 신화’ 저자
  
  
   <“미국을 신으로 모시는 세력이 북한과의 전쟁을 미국에 요청하고 있다”>
  
  “우리 내부에 미국을 신으로 모시는 세력이 북한과의 전쟁을 호시탐탐 미국에 요청하고 있다. 이렇게 우리 내부의 문제가 미국문제 만큼 크다는 사실을 지식인들이 국민들에게 들려주길 바란다” (2007년 4월 프리존뉴스 ‘한겨레통일문화상’ 시상식)
  
  “미국이 지배하는 한에서의 평화만이 필요하지, 보편개념으로서의 평화는 미국의 이익에 반한다. 미국이야 말로 ‘악의제국’이며, 부시 행정부의 집권세력이야 말로 ‘악의 축’이다. 젊은 세대들은 해방 이후 친일파 군대 출신이 외세에 빌붙어 지배해온 한국현대사를 똑바로 배우고 인식하기 바란다” (2003년 4월 ‘한겨레’ 인터뷰)
  
  “한국은 철저히 미국의 속국이다. 군인은 철저히 '오브 더 피플, 바이 더 피플, 포 더 피플'이 돼야 한다. 주한·주일미군은 한국인과 일본인들이 돈을 대줘가면서 하기 때문에 '오브 더 피플'은 맞지만 작전권을 미국이 갖고 있고 미국의 이익을 위해 주둔하고 있다는 점에서 '바이 더 아메리칸, 포 더 아메리칸'이다” (2003년 7월 ‘프레시안’ 인터뷰)
  
   <“진정한 애국자들과 양심적 지도자들이 남한을 버리고 북한으로 갔다”>
  
  “남북이 각각 상당한 정도의 변화가 필요하다. 북한은 생존을 위해서라도 자본주의로 갈 준비를 분명히 하고 있다. 남한은 인간다운 자본주의로 갈 생각이 있나? 전혀 없는 것 같다. 남한은 통일이후에 사회주의가 몇 분의 일이라도 가미되지 않으면 북한 인민들에게 불행이 될 것” (2007년 4월 프리존뉴스, ‘한겨레통일문화상’ 시상식)
  
  “6·25 전쟁 전후시기에 진정한 애국자들과 양심적 지도자들이 남한을 버리고 북한으로 갔다” (2007년 4월 프리존뉴스, ‘한겨레통일문화상’ 시상식)
  
  “이북에서는 새 나라 건설과 사회혁명의 열기가 충천하고, 일제시대의 친일파들을 비롯하여 호의호식하며 권세를 누렸던 자들이 깡그리 청소되고 있는데 같은 민족의 땅 이남에서 벌어지고 있는 작태는 한숨과 눈물이 나올 지경이었어요. 이북에서는 새 나라 건설을 위해서 ‘새 술을 새 부대’에 담는 민족정기가 넘쳐 있는데 같은 시각 남한은 ‘썩은 술을 낡은 부대’에 그대로 담고 있는 꼴이었어” (2007년 4월 프리존뉴스, ‘한겨레통일문화상’ 시상식)
  
   <“내가 길러낸 제자들이 남측 사회를 쥐고 흔들고 있다”>
  
  “내가 길러낸 제자들이 남측 사회를 쥐고 흔들고 있다” (2007년 5월 프레시안, 방북 당시 경의선 열차 안에서 북한 고위관료에게 한 말)
  
   <“국가보안법 폐지만이 인간을 자유롭게 한다”>
  
  “숭미세력들이 미국의 이익과 자신들의 이익을 일치시켜 국가보안법을 존속시키려 한다. 국가보안법은 오랫동안 정신적 자유에 족쇄를 채우던 법이므로 국가보안법 폐지만이 인간을 자유롭게하고 인간해방과 사회진보, 남북화해, 평화로 나아갈 길이다.” (2004년 11월 민중의소리, '국가보안법이 없는 세상, 희망의 미래를 여는 토론회' 기조발제)
  
  “국가보안법은 ‘분단’을 빌미로 현 정부에 반대하는 국민과 단체를 ‘이적’, ‘반국가단체’라는 미명하에 마음대로 처벌할 수 있도록 만드는 ‘정권 보안법’으로, 제정 이래 수많은 정치조작사건을 만들어 민주인사, 반정부 인사를 사형, 투옥시키고, 사회단체를 탄압하여 이 땅의 민주주의를 압살하는 법으로 활용되어 왔다. 우리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는 시대착오적 국가보안법 개악 시도를 강력 규탄하며, ‘개악’이 아닌 ‘폐지’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2010년 9월 독립신문,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기자회견)
  
   <“주한미군을 철수하고, 한미동맹을 해소하자”>
  
  “주한미군을 철수하고, 한미동맹을 해소하고, 미군기지를 해체한 뒤 미국과의 관계를 예속적인 동맹에서 일반적인 우호관계로 대체한 후 일정한 거리를 두면서 그 변화만큼 중국·러시아 쪽으로 이동해 북한의 호응을 얻도록 하자.” (2005년 10월 프레시안, 평화통일연구소 창립 1주년 기념 토론회 강연 도중 2000년 김대중 당시 대통령에게 했던 말 소개)
  
  “주한미군 감축은 당연한 것이며 현재의주한미군 체제를 유엔평화유지군(PKF)체제로 대체하는 구상도 필요하다. 미방위조약도 상당히 수정되거나, 또는 북 러간 군사동맹이 사실상 해체된 상황에서 앞으로 남북 각각의 (독자적인) 군사동맹 체제도 해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00년 7월 한국일보, ‘21세기동북아평화포럼’ 주최 ‘남북관계와 주한미군 문제’ 토론회)
  
  “1976년부터 시작된 팀스피리트 훈련은 세계 최강, 최대, 최고의 핵전쟁 훈련으로 북한에 대해 엄청난 핍박과 위협을 줬다.” (2000년 7월 한국일보, ‘21세기동북아평화포럼’ 주최 ‘남북관계와 주한미군 문제’ 토론회)
  
  “이번 주한미군범죄 사건의 무죄평결에 대해 부시 미국대통령은 주한 미국대사와 주한 미군사령관을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고 하나 이는 한국인들의 분노에 대한 호도책에 불과하다. 이 사건에 대해 우리는 부시 미국대통령이 직접 한국민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하고, 그 사죄의 구체적 실천방안으로 주한 미군사령부의 책임지휘관을 엄중 문책함은 물론, 한미방위조약을 비롯한 SOFA의 전면 재개정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요구한다.” (2002년 11월 오마이뉴스, 민족문학작가회의 성명)
  
  “김대중 정권은 살인미군에 대한 무죄평결이 대한민국의 국민적 자존을 훼손한 중대사건임을 직시하고, 불평등한 한미방위조약과 SOFA의 재개정작업을 즉각 미국에 요구하여 이를 조속히 관철하라.” (2002년 11월 오마이뉴스, 민족문학작가회의 성명)
  
   <“한총련 수배는 불합리한 상황”>
  
  “민주적으로 당선된 학생의 대표라는 이유만으로 해마다 수백명의 한총련 대의원들을 무더기로 수배조처함으로써 당사자와 그 가족들을 수배의 고통으로 몰아넣는 불합리한 상황은 없어야 할 것” (2003년 4월 프레시안, ‘대통령 특별사면에 즈음한 기자회견’)
  
   <“한국이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가 아니다”>
  
  “한국이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가 아니며 북방한계선 남쪽이 우리 영해라는 주장도 잘못이다.” (1999년 8월 연합뉴스, ‘일등 여수아카데미’ 강연)
  
  
  기사작성 : 김주년
  
  
[ 2010-10-02, 09:57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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