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이 2만4000개 몰려 있는 스톡홀름 群島
여객선의 바에서 夕陽이 드는 자리를 잡고 스쳐지나가는 바다와 섬과 갈매기의 飛翔을 구경하면서 머리를 텅 비우고 한 잔 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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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歐(북구)를 여행하면 배를 많이 타게 된다. 지난 5월 필자는 보름간 스칸디나비아 4개국을 돌았는데 코펜하겐에서 오슬로, 스톡홀름에서 헬싱키까지는 여객선을 탔다. 유람선 비슷한 구조를 가진 여객선이라 즐길 것이 많다. 이런 배를 타면 역시 바다 구경이다. 바다가 보이는 선실은 60 유로 정도 더 줘야 한다. 여객선은 오후 늦게 출발, 다음 날 아침에 목적지에 닿는다.
  
  스톡홀름에서 오후 5시에 출발한 5만t 여객선은 스톡홀름 群島(군도)를 지난다. 남북 방향으로 약 2만4000개의 섬이 몰려 있는 곳이다. 정원 같은 섬, 등대만 있는 돌섬, 초등학교 운동장만한 섬, 높이가 5m도 안 되는 평평한 섬들 사이로 巨船(거선)이 지나는데, 수십 m 거리를 두고 아슬아슬하게 빠져 나가기도 한다.
  
  스톡홀름 군도에서 사람이 사는 섬은 1000곳 정도라고 한다. 이곳에 약 5만 개의 별장이 있다. 약간 과장이겠지만, 스톡홀름 사람들은 자가용 자동차만큼 요트를 많이 갖고 있다고 한다. 스웨덴은 호수도 많다. 2에이크, 즉 8100평방미터 이상의 호수가 9만7500개이다. 핀란드는 500평방미터 이상을 호수라고 계산하는데 18만7888개이다.
  
  이런 여객선의 바에서 夕陽(석양)이 드는 자리를 잡고 스쳐지나가는 바다와 섬과 갈매기의 飛翔(비상)을 구경하면서 머리를 텅 비우고 한 잔 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 2010-11-06, 23:59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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