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美, 反이스라엘 구호가 보이지 않는 카이로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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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카이로의 타흐릴(해방) 광장에서 계속되고 있는 反정부 시위에선 反美, 反이스라엘 구호가 거의 등장하지 않았다. 中東 여러 나라들을 이끌고 네 차례나 이스라엘과 전쟁을 했던 이집트에서 그것도 親美, 親이스라엘 정권을 상대로 한 투쟁을 하면서도 시민들이 中庸을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시위를 취재하는 기자들도 참여한 카이로 시민들의 수준에 놀라고 있다. 질서를 지키고, 友愛가 있으며, 외국기자들에게 친절하고, 과격하지 않으며, 애국적이란 점을 지적한다. 인간정신이 최고로 高揚(고양)된,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이다. 이집트 사람들이 겪은 6000년의 역사가 위기 때 힘을 발휘하는 듯하다. 역사와 전통이 깊다는 것은 國格뿐 아니라 人格으로도 나타나는 것이다.
  
  6000년 이집트 역사에서 국민들이 主權者의 역할을 自任, 정권에 정면으로 도전, 독재자(무바라크 父子)의 불출마 선언과 민주화 약속을 받아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000년만의 慶事인 것이다. 이집트 사람들이나 기자들이 흥분할 만도 하다.
[ 2011-02-08, 18:08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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