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기 폭파, 陸英修 피살, 아웅산 테러, 천안함 폭침 등을 뺀 교과서!
高校한국사 교과서 분석. 北이 저지른 테러, 암살, 도발을 은폐 내지 축소하는 경향.

趙成豪(조갑제닷컴)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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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種의 고교 한국사 교과서를 비교한 결과, 건국 이후 북한의 군사적 도발 및 테러 사례는 거의 다루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ㆍ21 청와대 무장공비 침투사건(1968)’, ‘푸에블로호 납치사건(1968)’, ‘美 EC-121機 被擊(피격)사건(1969)’, ‘8ㆍ15 대통령 암살미수사건[陸英修 여사 저격사건](1974)’, ‘아웅산 폭탄 테러사건(1983)’, ‘KAL기 폭탄 테러사건(1987)’, ‘천안함 爆沈(폭침)(2010)’ 등 북한 정권에 의해 자행된 7가지 주요 도발사건 수록 여부를 확인했다.

 

(주)미래엔컬처그룹, 법문사, (주)삼화출판사 교과서는 이 중 단 하나의 사례도 언급하지 않았다. 사진 게재도 없었다. 천재교육 교과서는 1ㆍ21 무장공비 침투사건에 대해서는 짧은 설명과 함께 생포된 무장간첩 김신조의 사진을 좌측 상단에 게재했다. ‘푸에블로호 납치사건’도 본문에 짧게 기술돼 있었다. 나머지 사건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

 

지학사 교과서에는 1ㆍ21사태, 푸에블로호 납치사건이 본문에 서술돼 있다. 특히 지학사는 유일하게 아웅산 테러사건을 사진과 함께 본문에서 다뤘다. 비상교육도 1·21 청와대 습격사건과 푸에블로호 납치사건에 대해 언급을 했다.

 

북한의 군사적 위협(핵무기나 재래식 무기)에 대한 서술보다는 ‘우리식 사회주의’, ‘주체사상’, ‘독자노선’ 등을 강조한 경우가 많았으며, (주)미래엔컬처그룹 교과서는 북한 도발 사례를 “무장공비 남파 등 군사적 도발을 통해 위기상황을 고조시켰다”고 포괄적으로만 서술했다.

 

1999년 연평해전, 2002년 서해교전, 2009년 대청해전 등 북한이 원인을 제공한 海上(해상) 도발사례도 거의 수록되지 않았다. 2010년 3월26일 발생한 천안한 爆沈(폭침)사건에 대한 서술 역시 찾아볼 수 없었다. 6종 교과서의 검정 날짜가 2010년 7월30일이므로 저자의 의지가 있었다면 기술이 가능했을 것이다.

[ 2011-04-06, 14:32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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