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정권 선전 문구 같은 교과서 제목
천재교육 한국사 교과서. '북한이 개방에 나서다’라는 제목은 김정일 정권도 민망해 할 선전문구이다.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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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온 천재교육 발간 ‘고등학교 한국사’의 現代史 부문 제목들을 보면 李承晩, 朴正熙 정부에 대한 비판과 김일성 김정일 정권에 대한 비호와 美化가 대조적이다.
   이 책은, 李承晩, 朴正熙 정부를 아래 제목으로 비판한다.
  
   *냉전과 독재의 함정에 빠지다
   *군사독재가 시작되다
   *유신체제에 맞서다
  
   이 책은, 김일성 김정일 정권을 아래 제목으로 비호하고 美化한다.
  
   *김일성 유일사상 체제를 세우다
   *북한이 개방에 나서다
  
   위대한 建國 대통령과 建設 대통령을 ‘독재’라고 비판하려면 700만 학살에 책임이 있는 김일성, 김정일 정권은 ‘전체주의 체제’나 ‘학살정권’이라고 해야 맞다. 그런데 ‘독재’란 낱말을 회피하고 ‘유일사상 체제’라고 美化하였다. 마치 김일성이 대단한 사상가나 되는 것처럼 糊塗(호도)한 것이다. 북한은 ‘유일사상 체제’가 아니라 ‘유일 독재 체제’이다. 이 책은 本文에선 드물게 북한정권을 '독재'라고 표기하였지만 제목이 읽는 이들의 판단을 크게 좌우하므로 제목에서 '독재'를 뺀 것은 편향적 편집이다.
  
   ‘북한이 개방에 나서다’라는 제목은 김정일 정권도 민망해 할 선전문구이다. ‘개방’의 참뜻은 사람과 물건과 정보의 자유로운 교류이다. 북한은 한 번도 그런 교류를 허용해본 적이 없다.
  
   책의 제목은 著者(저자)가 가진 가치판단 기준과 우선순위, 그리고 이념성향을 집약적으로 드러낸다. 위의 제목에서 우리는 저자가 대한민국을 만든 세력에 대하여는 反感(반감)을, 대한민국의 敵(적)인 북한정권에 대하여는 好感이나 동정심을 가진 인물임을 짐작할 수 있다. 문제는 그런 反역사적, 反국가적, 反사실적 생각을 고등학생들에게 주입시킨다는 점이다. 이런 反국가적 교육을 李明博 정부가 허용하고 국가예산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용서 받을 수 없는 역사적 범죄이다.
  
  
  
[ 2011-04-07, 10:44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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