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親北은 나쁘지만 좌파는 괜찮다"는 말장난
북한노동당 정권과 남한의 좌파는 계급투쟁설을 세계관과 역사관과 인생관의 기초로 공유하므로 친해질 수밖에 없다.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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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컬처그룹의 좌편향 '고교 한국사 교과서'엔 한국의 경제발전을 설명하면서 主役(주역)인 鄭周永 및 李秉喆 등 기업인의 역할을 전혀 언급하지 않는 반면, 분신자살한 노동자 전태일에 대하여는 한 페이지가 넘는 紙面을 할애하였다. 관련 사진도 9개를 농민, 도시빈민, 노동자에 배정하고 기업인에 대하여는 한 장도 주지 않았다.
 
보수적 識者層 사이에서도 "親北은 나쁘지만 좌파는 괜찮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좌파는 사회주의적 이념을 지닌 집단이다. 사회주의적 이념의 핵심은 계급 투쟁설에 입각한 역사관, 세계관이다. 역사의 발전을 계급투쟁의 결과로 보고, 국가를 지배계급의 도구로 간주한다. 급기야는 국가보다 계급을 우선시한다. 좌파는 노동자 농민 민중 같은 특정 계급이 세상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플로레타리아 독재가 민주주의라고 강변한다. 이런 모든 생각은 대한민국 헌법에 위반된다.
  
  대한민국은 인간생명의 존엄성과 개인주의에 기초한,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채택하여 계급적 特權을 부정한다. 어떤 계급이나 계층보다도 국가와 憲法을 우선시킨다. 노동자, 농민, 민중, 자본가란 이유로 특혜도 차별도 주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좌파적 관점에서 쓰여진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는 자연히 이승만, 박정희, 군인, 기업인들보다 노동자 농민들을 우대한다.
  
  미래엔 컬처그룹의 좌편향 '고교 한국사 교과서'엔 한국의 경제발전을 설명하면서 主役(주역)인 鄭周永 및 李秉喆 등 기업인의 역할을 전혀 언급하지 않는 반면, 분신자살한 노동자 전태일에 대하여는 한 페이지가 넘는 紙面을 할애하였다. 관련 사진도 9개를 농민, 도시빈민, 노동자에 배정하고 기업인에 대하여는 한 장도 주지 않았다. 이 교과서는 또 고도성장의 이유를 설명하면서 '경제개발의 의지가 강한 정부'와 '국민들의 값싼 노동력'을 들었을 뿐 기업인의 기여를 무시하였다.
  
  이런 계급적 역사관을 가진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켜준 敎科部는 헌법정신을 위반하였다.
  
  
  북한노동당 정권과 남한의 좌파는 계급투쟁설을 세계관과 역사관과 인생관의 기초로 공유하므로 친해질 수밖에 없다. 한국에서 反北좌파가 힘을 쓰지 못하는 것도 이런 親緣性(친연성) 때문이다. 좌경, 좌파, 좌편향은 모두 反헌법적이고 反국가적이다.
[ 2011-04-24, 20:33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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