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전교조 교사의 '어떤(?) 가정통신문'
"올해 총선과 대선, 다음 교육감 선거등에서 부모님들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 선거에 조금 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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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떤 가정통신문>이라는 제목으로 어느 전교조 교사가 학부모들에게 보낸 편지를 올렸다.

한 학부모가 내게 트윗을 날려왔습니다. 내용이 황당하고 어떤 조치가 필요한 것 아니냐면서요. 교묘하게 정치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영악한 편지입니다. 이 사람들 잔머리 하나는...”

이라고 적고 학부모가 보내온 편지의 사진을 함께 담았다.

기사본문 이미지
출처: 조전혁 의원의 페이스북



 

비봉초등학교에 재직중임을 밝힌 교사는 편지에서, 자신이 교사신분으로서 민노당을 후원하다가 기소 중임을 밝히고 있다. 문제는 아이들에 대한 교육이 아닌 선거관련 정치성향을 나타냄으로써 누가 보더라도 뻔한 선거운동의 편지를 학부모들에게 보냈다는 것이다.

국가 교육공무원 신분으로써 이런 편지를 학부모들에게 보내도 선거법에 저촉이 되지 않는지 선관위와 해당학교장에게 묻고 싶다.

다음은 전교조 교사가 보낸 가정통신문의 일부내용이다
.


부모님들
, 저는 이제 비봉초등학교를 떠나 청원의 다른 학교로 간답니다. 5년간 있으면서 많은 아이들을 만났고, 교직 경험을 살려 다른 선생님들과 <교과서를 믿지 마라>책도 냈답니다. 아이들 공부가 너무 어려와 교과서를 좀 쉽게 만들고, 부모님들께는 아이들에게 여유를 가졌으면 하는 내용입니다. 

처음에 말씀 드렸듯 제가 전교조 활동을 하면서 우리 반 아이들만이 아니라 전체 아이들이 조금 더 행복하고 살기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했는데, 아직은 갈 길이 먼 듯 합니다. 워낙 탄압이 심해 저 또한 합법적으로 했던 민주노동당 후원활동으로 기소가 되어 재판 중입니다. 작년 712일 일제고사(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는 시험을 거부하고 체험학습을 가는 아이들과 같이 가서 20일에 경징계가 될 예정입니다. 충북교육감만 하고 있는 일입니다. 다행이 방학 중에 일정이 진행되어 수업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았네요.

말씀드리는 건 올해 총선과 대선, 다음 교육감 선거 등에서 부모님들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 선거에 조금 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랍니다. 저는 그간 6학년 아이들이 시험문제풀이 등으로 워낙 고생을 해서 징계가 부끄럽지 않고 오히려 아이들에 덜 미안한 심정이니 걱정 마십시오.

[ 2012-02-28, 15:42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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