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비례대표 2번인 주사파 이석기는 신념체계를 공개하라"
한기홍, "李 후보가 公職에 나서기 위해서는 당당히 자신의 신념을 국민들에게 공개해 진보라는 이름 아래 숨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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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허현준 남북청년행동 사무처장, 한기홍 북한민주화네트워크 대표, 홍성기 아주대 철학과 교수,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
▲왼쪽부터 허현준 남북청년행동 사무처장, 한기홍 북한민주화네트워크 대표, 홍성기 아주대 철학과 교수,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

보수성향 청년단체인 '남북청년행동'과 ‘청년지식인포럼 스토리 K’는 지난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종북세력의 실체와 위험성>이라는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에 발제자로 참가한 한기홍 '북한민주화테트워크' 대표는 “통합진보당(이하 통진당) 이정희 공동대표의 여론조사 조작 문제로 세상에 그의 배후 세력이 ‘경기동부연합’이라고 알려졌지만 사실 과거 민족민주혁명당(이하 민혁당)과 관련된 세력이라고 보는 게 더 맞다”고 새로운 사실을 알렸다.

또 한 대표는 “법원에 의해 ‘김일성주의를 지도이념으로 하는 반국가단체’로 규정된 민혁당이 1997년 해체된 이후에도, 통진당 비례대표 2번 이석기 후보는 조직 재건 활동을 펼쳤다”고 주장했다.

민혁당은 주체사상파(이하 주사파)의 대부로 알려진 김영환 씨가 1992년 하영옥 씨와 함께 만든 종북지하당으로 대표적 종북세력이다. 1991년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김 씨는 1997년 당 해체를 선언했다. 지하 조직이였기에 세상에 알려지지는 않았고 1999년에야 국가정보원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다.

한 대표는 “민혁당 경기남부위원장이었던 이석기 후보는 민혁당이 해체된 후에도 하영옥 씨와 함께 조직 재건에 나섰다”며 “1999년 민혁당 사건이 발표되자 잠적, 3년여 수배생활을 하다가 2002년 5월 검거됐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하태경 후보(부산 해운대-기장을)도 지난 28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민주노동당(통진당의 전신) 내부에는 북한과 직접 연결된 지하조직이 존재했고 그 사례는 이석기 후보”라고 말한 바 있다.

韓 대표는 “대한민국은 사상의 자유가 있기에 종북성향이나 주체사상을 따르는 주사파라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아니다”며 “하지만 '李 후보가 公職에 나서기 위해서는 당당히 자신의 신념을 국민들에게 공개해 진보라는 이름 아래 숨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韓 대표는 선거에 나선 이석기 후보가 진보라는 이름을 걸고 복지라는 선동을 이용해 국민들을 현혹시키고 있다고 판단, 10년 전까지만 해도 민혁당을 재건하려 했던 이 후보가 대한민국의 공직에 임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한편 통진당 우위영 대변인은 “이석기 후보는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이미 10여 년 전에 복권된 양심수이고 그를 ‘간첩’으로 둔갑시키려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주체사상
김일성이 내세운 혁명사상으로 북한의 모든 정책과 활동의 기초가 되는 조선 노동당의 유일 지도사상.

주사파
대한민국 공산화를 위해 북한의 김일성 주체사상을 혁명투쟁의 지도사상으로 받드는 파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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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30, 20:59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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