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槿惠에 대한 韓明淑과 文在寅의 헛발질

李東馥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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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槿惠에 대한 韓明淑•文在寅의 是非는 아무래도 헛발질 같다
  
  국무총리실 사찰 문서 사건과 관련하여 한명숙, 문재인 등 민주통합당 사람들이 새누리당의 박근혜를 물어뜯는 것은 아무리 보아도 헛발질인 것 같다. 박근혜는 최근 새누리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직을 맡을 때까지 여당내 비주류의 보스로 세종시 문제를 필두로 이명박 대통령과의 관계가 개와 원숭이 사이 같았던 사람이다. 그런 박근혜가 어떻게 이명박 정부의 국무총리실에서 하던 일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인가.
  
  민주통합당의 주장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의 억지에 불과하다. 아직 전모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문제가 된 사찰 보고 문건의 80%가 노무현 정권 때의 것이라면, 우선 오히려 당시 국무총리였던 한명숙과 청와대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이었던 문재인 자신들이 이 문제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해야만 하는 것이 일의 순리가 아닌가 싶다.
  
  문재인은 노무현 정권 때의 문건이 “감찰 문건이지 사찰 문건이 아니었다”고 오리발을 내밀고 있는 데 만약 검찰의 수사 결과 단 한 건이라도 단순한 ‘감찰 문건’이 아니라 ‘사찰 문건’에 상당하는 문건인 것으로 드러날 때 이에 대한 책임을 어떻게 감당하려고 하는 것인지 궁금하다. 일이 그리 되면, 문재인은 이번에는, 남쪽을 상대로 도발을 할 때마다 “남쪽의 조작”이라고 상투적으로 억지를 부리는 북한처럼, “정치검찰의 조작”이라고 시비하고 나서겠다는 것인가.
  
  국무총리실이건, 다른 정부 공안기관이건, 불법적인 정치사찰은 있어서도 안 되고 또 있었다면 진상이 규명되어 매도되고 처벌되어 마땅하지만 이번의 국무총리실 사찰 문서 사건에 관해서만은 민주통합당이나 통합진보당이나 새누리당이나 모두 이쯤에서 입을 다물고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서 정상적인 선거 운동을 벌이는 것이 옳겠다. 만약, 상대편 눈 속의 티를 파내겠다고 팔을 걷고 나섰다가 엉뚱하게 자기 눈에서 대들보가 나오면 어찌 할 것인가도 냉정하게 생각해 볼 일이 아닌가 한다.
  
[ 2012-04-02, 20:00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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