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을 어찌 할 것인가는 이제 노원갑 유권자들의 몫이다

李東馥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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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을 어찌 할 것인가는 이제 노원갑 유권자들의 몫이다
  
  서울 노원갑의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의 소위 ‘사과 발언’(?)을 유튜브를 통해 시청했다. 문제의 ‘사과 발언’(?)을 들은 뒤 필자의 느낌은 더욱 황당하다. 도대체 그는 쓰레기통에도 들어 갈 수 없을 정도로 더러운 그의 발언이 그 같은 형식적인 ‘사과 발언’(?)으로 용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인가? 만약, 그의 ‘사과 발언’(?)이 진정 진정성이 있는 것이라면 그는 당연히 국회의원 후보직을 사퇴함으로써라도 그의 ‘진정성’을 입증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민주통합당이 김용민의 문제의 저질 발언을 미리 알았으면서도 오히려 그것을 시원하게 생각해서 그를 노원갑의 민주통합당 후보로 공천했는지의 여부는 필자는 모르겠다. 그러나, 민주통합당이 적어도 원내 다수당의 지위를 꿈꾸고 더 나아가서 집권을 노리는 책임있는 정치세력이라면 이제 김용민의 저질 발언이 공개되어 이 만큼 세간의 논란거리가 되었다면 당연히 그의 후보 공천을 당의 차원에서 철회하는 결단을 고려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민주통합당은 그렇게 하지 않음으로써 민주통합당의 수준이 김용민의 수준만큼 저질임을 만천하에 보여주었다.
  
  이쯤 되면 이제 문제의 김용민을 처리하는 문제는 노원갑 유권자들의 몫이 되었다. 노원갑 유권자들은 김용민이라는 저질 쓰레기가 그의 장기인 연극의 세리프처럼 연기(演技)한 소위 ‘사과 발언’(?)을 받아들이고 그를 뽑아서 국회로 보낼 것인가? 아무리 새누리당을 밉게 본다 하더라도 노원갑 유권자들이 만약 그렇게 한다면 그것은 누어서 자신들 얼굴에 침을 뱉는 결과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노원갑의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에서 그들이 행사하는 표가 이 나라 민주주의의 수준과 품위, 그리고 미래를 결정해 주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임을 인식해야 한다.
  
[ 2012-04-04, 21:25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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