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어보는 "호로XX"
부모세대에 침을 뱉은 욕쟁이가 새누리당을 결정적으로 도울지도.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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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산 광안리의 한 설렁탕 집에서 점심을 먹는데, 옆 자리에서 이 음식점 여주인과 두 종업원이 잡담하는 이야기가 들려왔다. 50대 후반으로 보이는 여주인이 "김 뭐란 그자 완전히 호로XX네"라고 하니 종업원들이 가세하였다. 여주인이 주의를 주었다.
  "투표 안하려고 했는데, 노인 욕하는 걸 들으니 투표하러 가야겠어. 너희들도 꼭 투표해야 한다."
  이어진 대화는 지방財政이 부도직전으로 몰리는 상황에 대한 걱정들이었다. 이들은 서민층으로 분류될 것이다. 이들의 분노는 김뭐란 자의 不孝 不忠에 대한 정의감의 발로이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노인들과 한국을 구해준 미국에 대한 저질욕설이 이들의 원초적 감정을 건드린 것이다. 김모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에 대하여도 그런 욕설을 퍼부었더라면 이 정도로 화가 나진 않았을 것이다.
  
  종북쓰레기들이 恩人들에 대하여는 오만하고 원수 앞에선 비굴해지는 그 더러운 실체가 김모를 통하여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이다. 저들의 정체성은 저질이다. 부모와 조국에 침을 뱉는 자들이다. 이번 선거판에서 김모의 욕설은 민주당과 진보당으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앗아갈 것이다.
  
  가장 중요한 점은 김모의 발언에 분노한 기성세대의 투표율이 높아질 것이란 점이다.
  50세 이상층에선 투표율이 18대 때보다 4~5% 줄어들 것으로 봤는데 저질망언에 대한 분노가 투표율의 증가로 이어지면 '호로xx'를 감싸는 '두통 연대'는 큰 타격을 입을 것이다. 보수는 분열로, 좌파는 자충수로 망한다는 법칙이 또 다시 증명될지 모른다.
  
  
  
  
  
  
  
  
[ 2012-04-05, 18:25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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