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일보] 困惑스런 在日 한국인 사회
"음식점을 경영하고 있는데 손님 수가 줄어들고 있다. 빨리 안정되어 돌아와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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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경 소재 한국인 음식점.

지난 10일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상륙이후, 在日한국인 사회는 곤혹스런 분위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대통령이 쓸데없는 일을 했다”, “이해하기 어렵다”는 등의 목소리가 있는가 하면 어느 정도 이해한다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보았다.

▲30대 在日한국인 남성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면 풍파가 일어나지 않았을 텐데 왜 한 것인가? 위안부 문제에서 일본으로부터 회답을 얻을 수 없었다는 것이 이유인 듯한데, 왜 이 문제가 독도 상륙으로 이어진 것인가? 두 문제(위안부 문제와 독도문제)는 별개의 문제 아닌가?”

▲30대 在日한국인 남성

“무역업을 하고 있는데 통관 업무에서 시간이 걸리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생활이 걸린 문제인데 걱정이다. 양국 정부와 미디어가 냉정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 일본의 일반시민들은 비교적 냉정해서, 양국의 싸움에 질려 있는 사람들도 많다.”

▲40대 한국인 남성

“신오쿠보에서 음식점을 경영하고 있는데 손님 수가 줄어들고 있다. 빨리 안정되어 돌아와 주었으면 한다. 정치와 문화는 다른데, 가까이에서 음식점이나 상품점을 하고 있는 한국인들은 모두 곤란을 겪고 있다.” 

▲30대 在日한국인 여성

“정치가는 냉정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 한국인에게 있어 “독도는 우리 영토”, 일본인에게 있어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 서로 자그마한 말로 흠을 잡으면, 그 때마다 문제가 일어난다. 이번에 李대통령이 행동으로 보여서는 안 되는 것을 했다.” 

▲60대 在日한국인 남성

“솔직히 말해 잘했다고 생각한다. 대통령이기 때문에,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저 정도 한 게 좋다고 생각한다.”

▲60대 在日한국인 남성

“이런 때야 말로 在日民團이 대사관을 통해 한국 정부에 진언해야 하는 것 아닌가? 민단은 아직 아무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다. 정말로 團員(在日 한국인)들을 생각하고 있다면 사태수습을 위해 움직여야 한다. 적어도 단장 담화나 회견이 있어야 하지 않겠나? (한일) 양국의 정치가들이 성숙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중간에 개입해 조정할 수 있는 원로급 정치가들도 사라졌다.”

번역/정리 金泌材 spooner1@hanmail.net
출처: 일본 내 유일 교포신문 <통일일보>/8월29일자 보도

[ 2012-08-30, 16:00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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