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아무래도 여성 대통령이 깨끗할 것 같아요"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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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회사 소속 택시를 타고 출근하는데 명패를 보니 운전기사가 '박정의'였다.
  
  "이름이 좋네요?"
  "그렇죠, 뭐. 박정희도 발음이 박정이, 박정의도 발음은 박정이로 하잖아요."
  "이름 때문에 욕을 먹지는 않으셨어요?"
  "욕을 왜 먹습니까? 놀림을 많이 받았지만 득을 많이 봤지요."
  자연히 선거 이야기로 이어졌다. 충남 천안 출신인 73세의 朴씨는 "박근혜 후보를 찍을까 합니다"라고 했다. 그 이유가 재미 있었다.
  
  "아무래도 여성이 깨끗할 것 같아요. 아버지도 장기집권은 했지만 나라를 발전시키고, 부패하지는 않았잖아요. 그런 아버지의 딸이니 부패 문제는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朴씨는 1962년 전후 군대 생활을 할 때의 배고픔을 한참 이야기하였다. "그래도 5.16 혁명이 나니 식사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毒感(독감)예방주사를 맞으려고 들렀던 동네 內科 의사는 박근혜 후보의 장점으로 '일관성과 신뢰성'을 들었다. 여기에 여성으로서의 청렴성과 통합성에 대한 기대가 보태어진다면 樂勝(낙승)할 것이란 생각도 들었다. 일관성, 신뢰성, 청렴성, 통합성은 차기 대통령에게 가장 요구되는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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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결집의 파괴력은?
  
  1. 선거판이 좌우로 선명하게 갈렸습니다. 趙 대표께선 좌파는 단일화에 실패하고 우파가 오히려 단일화에 성공하였다고 평가하시는데, 보수 단일 후보 박근혜 후보가 유리해졌다는 뜻입니까?
  2. 이회창 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도 새누리당에 평당원으로 입당하였는데, 이렇게 보수가 단결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3. 요사이 보수논객, 보수지식인들의 활동이 눈에 뜨이는데요?
  4. 左右 대결 구도에서 앞으로 무엇이 가장 큰 쟁점이 될까요?
  5. 선거 쟁점이 안보, 이념 문제로 흐른다면 문재인 후보 측에선 '색깔논쟁'이라고 반격할 텐데요?
  6. 한국 현대사의 주류세력이라는 보수세력의 역사적 과제를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2012-11-15, 11:09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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