從北세력의 최종목표는 '수령독재 공산국가' 완성
'민족해방 인민민주주의 혁명'(NLPDR) 전략과 NL(민족해방)세력의 '주체사상' 수용

金泌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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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National Liberation: 민족해방)주사파'란 북한의 對南혁명 전략인 ‘민족해방 인민민주주의 혁명’(NLPDR) 이론과 김일성 주체사상(主體思想)에 입각해 남한 사회의 사회주의혁명(공산혁명의 前 단계)을 달성하려는 세력을 지칭한다.

NL주사파의 혁명 전략은 통일전선체제를 구축, 美제국주의를 타도한 후, 이른바 민족자주정권을 수립하고 ‘최종적으로 수령 독재 공산국가’로 한반도 赤化통일을 완수하는 것이다. NL주사파는 자주(反美자주)-민주(反파쇼민주화)-통일(조국통일)을 주장하고 있다.

NL주사파는 남한 사회의 주요모순을 '美제국주의와 남한민중'으로 설정하고, 가장 우선적인 투쟁의 대상을 미국(주한미군철수)으로 삼아왔다.

80년대 공산주의 이론가인 김명규氏는 북한은 공산혁명의 前 단계인 인민민주주의 혁명 단계에서의 對南전략은 “지하당(地下黨)을 핵심으로 한 노동자, 농민이 진보적인 학생, 지식인, 애국적 군인(注: 親北성향 군인), 민족 자본가, 소자본 계급과 동맹하여 美帝와 일본 군국주의 세력을 고립시키고 反혁명 세력인 지주, 매판 자본가, 반동 관료배를 타도하여 남한에 민족해방 인민민주주의 정권을 수립한다”는 공산혁명의 첫 단계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NL주사파의 대표적인 단체로는 한총련(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과 범청학련(조국통일범청년학생연합) 남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등이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양동안 명예교수는 수년 전 ‘한국발전연구원’이 주최한 강연(주제: 한국 左翼혁명세력의 계보와 실세)에서 “관변자료에 따르면 계파에 속하는 인원수로 따질 경우 주사파가 이 나라 左翼혁명세력의 90%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정리/김필재 spooner1@hanmail.net

'반동(反動)세력 200만 정도는 철저히 죽여야'
민주화 인사로 둔갑한 從北활동가의 실체

아래는 전향한 左翼사상범 김정익 씨가 자신의 과거를 참회하며 쓴《囚人番號 3179》에서 민족주의자로 위장한 주사파 수감자의 실체를 폭로한 내용이다. 투옥 중인 김정익 씨에게 사상교육을 했던 김○○는 70년대 최대 공안사건인 ‘남민전 사건’에 연루됐던 인물이다. 김○○는 2006년 노무현 정부시절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받았다.<주>

<작금의 시대에 운동권에서 널리 읽혀지고 있는 김일성 관계서적을 검토해 보면 한 결같이 김일성을 위대한 민족주의자라고 말을 하는데, 그것이 바로 공산주의자들이 공산혁명이 되기까지 입고 다니는 민족주의라는 상투적인 것입니다…(중략) 저는 1984년도 경에 남민전 관련자 XX 김○○로부터 공산주의 사상교양을 감방 안에서 받은 적이 있습니다. 애국애족이라는 말을 가장 먼저 내세우는 표본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 사상교양 내용을 가감도 없이 분명하게 기억나는 그대로 적겠으니 그 판단은 여러분들이 하시기 바랍니다.

'계급적인 적들을 증오하라, 철저하게 증오하라. 그리하면 자기 자신의 내부로부터 끓어오르는 인간적인 나약한 갈등이 없어진다. 혁명가는 혁명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의 싸움에서 일단은 이겨야 한다. 자신의 나약한 인간적인 정을 죽여 없애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혁명가가 취할 자세다. 진정한 혁명가는 혁명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기 자신에게 주어진 위대한 과업을 추호도 흔들림 없이 완수해야 한다. 남조선에서 민중혁명이 일어나면 최우선적으로 해야 될 일은 이 사회의 민족반동세력을 철저하게 죽여 없애야 한다. 그 숫자는 대략 2백만 정도는 될 것이다. 그래야만 혁명을 완전하게 완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중략) 2백만이라는 숫자가 엄청날 것 같지만 인류역사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민족 전체를 놓고 볼 때에 그것은 소수에 불과하다…(중략) 민족주의는 피를 먹고 자라온 것이다. 우리에게 적은 숫자의 반동세력의 피는 필수불가결한 것이다. 한 차원 높은 애국이요, 진정한 민족주의자의 길을 가는 숭고한 행진곡인 것이다. 우리가 있는 이 감옥은 애국 애족의 위대한 과업을 하기 위한 학교인 것이다. 버림받고 핍박받은 소외감이 눈물처럼 넘치는 우리에게 주어진 유토피아적인 학교인 것이다.'

이와 같은 말을 내뱉은 그가 현재는…(중략) 이 사회의 양심적인 민주인사로서 군부독재 정권과 추호의 타협 없이 투쟁했던 시인이라고 알려져 존경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얼굴을 맞대고 토론 학습을 한 저로서는 그런 존경의 인물로 변해 있는 괴리감이 가득한 현실에 차마 웃을 수도 없고 울 수도 없는 넌센스라도 아주 대단한 넌센스를 보는 것 같아 아무래도 무엇인가 이상하다는 생각만 들 뿐입니다. 이상해도 아주 이상한 생각만 들고 과연 민주인사의 실체가 어떤 것인지 머리마저 헛갈릴 지경입니다. 분명 민주인사와는 구분되어야 할 사람이 몽땅 민주인사가 되어 있는 오늘날 우리시대. 그래도 저는 여러분들이 구분해 주시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이하생략)>

 

[ 2012-11-15, 16:39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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