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이념적 소신에 맞는 대변인을 임명할 자유도 없다면 우리는 동장을 뽑았단 말인가?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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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선자가 말하는 국민대통합은 '헌법과 자유민주주의를 존중하는 사람들'끼리의 대통합을 뜻한다. 그 스스로도 유세중 '헌법과 자유민주주의를 존중하는 정치인과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한 바 있다. 헌법과 자유민주주의는 너무나 소중하고 값진 것이라 가만 두면 반드시 소매치기당하든지 강탈당한다. 싸워야 지킬 수 있는 가치가 자유와 민주이다.
  
  박근혜 당선자가 자신의 대변인으로 이런 자유투사를 임명한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대변인은 당선자와 이념과 가치를 공유해야 한다. 대변인은 私(사)가 없다. 公(공), 즉 자신을 부리는 대통령 당선자의 생각을 충직하게 전하면 된다. 朴 당선자가 자유투사를 대변인으로 뽑은 것은 反헌법-反자유세력과 싸우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해석하고 이를 환영한다.
  
  자유투사의 대변인 임명을 비판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거기서 끝내야 한다. 인사를 취소하라고 요구하는 자가 있다면, 대통령 선거를 다시 하자는 것과 같다. 대통령 당선자가 헌법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수호하는 사람을 대변인으로 발탁한 것은 자랑스러운 인사이다. 대통령이 마음에 맞는 대변인을 임명할 자유도 없다면 우리는 동장을 뽑았단 말인가?
  
  종북좌익 세력이야 자유투사의 등용을 반대하겠지만 보수를 자임하는 이들까지 기회주의적이고, 위선적 반대론을 펴는 것을 보면 '그러니 좌익들에게 당했지'라는 생각이 든다. 그들이 언제 민주당과 진보당의 대변인 인사를 놓고 반대론을 편 적이 있는가? 만만한 자기 편은 욕하고 무서운 敵(적)에겐 굴종하는 자, 그대의 이름은 위선자이다.
  
[ 2012-12-25, 17:35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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