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再錄] 北核의 다음 수순은 '수소폭탄'
北혼성핵(混成核)융합 기술의 정체... 대한민국의 자체 核무장 외에 대안 없어

김필재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스크랩하기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글자 작게 하기
  • 글자 크게 하기
1989년 5월8일자 노동신문 핵융합 관련 보도, 2010년 5월 북한은 상온핵융합반응과 관련 기계장치의 설계제작에 성공했다는 공식발표를 내놓았다. 북한 핵개발사는 이미 반세기를 훌쩍 넘었다. 적을 과대평가해서도 안 되지만 과소평가하면 뒤통수를 맞게 되어 있다.
2010년 11월23일자 <조갑제닷컴> 보도


소형 경수로와 농축 우라늄 프로그램을 공개한 북한 핵전략의 다음 수순은 ‘수소폭탄’ 보유가 될 것이다. 수소폭탄 다음으로는 중성자탄, EMP(전자기 펄스)무기, 소형 핵가방,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핵(核)잠수함 보유’(최후까지 非공개 가능성이 가장 높은 무기)가 될 것이다.
 
■ 2010년 5월 대다수 국내외 언론들은 북한의 노동신문이 '핵융합 성공' 관련 기사를 보도하자 전혀 가능성이 없다는 내용의 기사를 쏟아냈다. 당시 韓美 양국은 북한의 핵융합 반응 성공 주장에 대해 “기술적으로 성공 가능성이 낮다”면서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북한의 우라늄 농축기술 뿐 아니라 핵융합 기술에 대해서도 낮게 평가한 것이다. 2010년 8월 일본 언론에서 “북한이 핵융합 반응을 이용해 폭발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핵폭탄 소형화’를 겨냥하고 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서도 韓美양국은 반응을 유보하는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북한 핵 기술에 대한 평가가 점점 달라지고 있다.

김태영 前 국방부 장관은 2010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북한이 핵융합 ‘수소폭탄’ 제조를 위한 기초적인 수준의 연구도 충분히 시작했으리라 생각한다”고 언급하면서 당시 ‘노동신문’ 보도를 기정사실화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미국의 NBC방송은 2012년 12월14일(현지시간) 익명의 정보소식통을 인용, '북한이 수소폭탄(thermonuclear weapons) 개발에 이미 착수했다'고 밝혔다. 방송은 또 이미 수십 개(a few dozen)의 핵폭탄을 보유한 북한이 중거리 탄도 미사일에 핵탄두를 탑재할 경우 남한과 일본은 물론 괌 등 북태평양의 미군기지들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美군사전략가들은 이번 장거리 로켓 발사 성공으로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보유국 지위를 얻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핵탄두의 소형화 기술을 확보할 경우 북한은 러시아와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미국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핵폭탄을 보유하게 된다.

방송은 미국은 지난 수년 동안 북한의 수소폭탄 개발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핵융합무기 또는 열핵폭탄으로 불리는 수소폭탄은 수소의 동위원소인 중수소, 삼중수소 등의 원자핵이 핵융합 반응 때 방출하는 에너지를 이용한 무기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길주의 극비기지에서 수소폭탄 제조와 관련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북한의 핵기술에 대해 무지한 일반 국민들을 속일 수는 있다. 그러나 북한 군사문제에 정통한 전문가들의 눈을 속일 수는 없다. 북한의 핵융합 성공 문제는 이미 김정은 독재정권이 ‘수소폭탄’을 개발했다는 것을 만천하에 공개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 북한의 과학기술을 분석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2008년 수립된 과학기술발전 5개년 계획의 20개 중점과제 중 원자력 분야 중점과제로 ‘핵융합분열 혼성원자로’를 선정,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히고 있다.

혼성원자로는 핵분열에 따라 사용된 연료를 핵융합으로 발생한 중성자를 이용해 재처리하는 원자로다. 자료는 북한의 혼성원자로 개발이 ‘강화형 핵폭탄’(우라늄-플루토늄 폭탄과 수소폭탄의 중간무기)과 수소폭탄 제조 능력을 확보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보고서는 “혼성원자로 같은 국방에 이용될 수 있는 분야는 관련 기관의 지원으로 비교적 풍부한 연구비를 사용한다. 대규모 인력과 설비, 연구비를 투입해 우수한 성과들이 도출되지만 비공개 원칙에 따라 학술지에 발표하는 논문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또 보고서는 “혼성원자로와 핵무기 등 국방에 응용되는 일부 특수 분야는 북한이 남한과 대등하거나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북한의 원자력 분야 연구 인력은 영변 지역을 중심으로 핵심 인력 200여 명 등 3000∼5000명이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경우 맨해튼 프로젝트에서 플루토늄탄이 완성된 후 2년 만에 수소폭탄 개발에 성공했다. 당시 미국은 핵폭탄 개발 시 설계된 모형에 대한 계산을 현대와 같은 슈퍼컴퓨터로 하지 않았다. 수기식 계산으로 개략적인 계산을 통해 설계했으나 특이한 문제점은 없었다.
 
북한도 이미 80년대부터 자체 기술로 영변의 5메가와트 원자로를 설계-가동하고 있다. 그러므로 어떠한 모형의 핵물질에 대해서도 정확히 묘사-계산 가능한 핵계산 코드를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북한은 현재 핵개발에 필요한 기술상은 문제점은 없는 상태다.
 
대한민국이 정상적인 국가라면 북한의 핵능력을 숨길게 아니라 사실을 알리고, 미국의 한반도 핵 재배치 및 대응핵개발(자체 핵무장)을 논의하는 것이 정상일 것이다.
 
조갑제닷컴 김필재 spooner1@hanmail.net

[용어설명] 수소폭탄과 중성자탄

▲수소폭탄: 별칭으로 ‘열핵(熱核)폭탄’이라고도 한다. 원자폭탄(우라늄235, 플루토늄 239의 분열폭탄)을 방아쇠로 하는 고온·고열하가 아니면 융합반응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열핵무기(熱核武器) 또는 핵융합무기라고도 한다. 수소폭탄과 같은 메가톤급 폭탄은 지표폭발(地表爆發)의 경우 풍향에 따라 150km 이상에 걸친 방사능의 국지적 강하에 의한 치사지구(致死地區)를 형성한다. 오늘날 전략무기라 불리는 대형 핵폭탄이 이에 속한다.

▲중성자탄: 수소폭탄의 변종으로 수소폭탄의 기폭제인 원자폭탄을 보통의 화학탄으로 대치하고 주위를 감싸고 있는 U235를 없앤 형태로 방사선의 방출을 극소화하고 단지 투과성이 아주 좋은 중성자를 방출함으로써 인명만 살상하도록 만들어진 폭탄이다.

[자료] 2010년 7월 北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의 간부 강연자료

우리의 핵위력에 대해서도 그 반향이 날로 높아가고 있다. 우리의 핵실험은 4킬로 톤이라고 발표가 되었다. 보통 핵실험은 20킬로톤으로 하는데 우리는 그 4분의 1이다.

핵실험 하려면 지하로 600미터 들어가고 수평으로 600 미터 이상 들어가고 시멘트 강하게 충전하고 피복해야 한다. 규모가 작은것을 가지고 할수록 핵기술이 높은것이다.

우리가 이번 핵실험에서 방사성 유출이 전혀 없었다. 지진파를 측정해보면 3.58 바르이다. 러시아에서는 6이 되면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데 우리 것은 전혀 피해가 없다는 뜻이다. 그래서 로이터 통신과 일부 나라들의 통신을 보면 북조선이 핵실험에서 중성자탄 실험을 한것이 아닌가, 중성자탄은 핵실험에 비해서 폭발력이 약하다. 핵의 분렬시 나오는 중성자, 감마선을 가지고 생명력을 타격하는것이기 때문에 폭발력이 약하다. 안전하게 되다 보니 중성자탄 실험이 아닌가라는 말들이 나온다.

또 이것을 단번에 성공시켰으니까 북은 핵을 500 킬로 이하로 소형화 시켜서 미사일에 탑재시킬 정도로 소형화 했을것이다. 핵무기만 가지고 있어도 크게 은을 낼수는 없다. 그것을 운반할 수 있는 운반 로켓이 있어야 한다. 미사일이 없으면 지고 가든가, 배로 싣고 가든지, 비행기로 싣고 가야 하는데 이렇게 하면 구실을 할 수가 없다.

총알을 총에 재우고 목표를 향해서 방아쇠를 당기듯이 핵탄을 미사일에 실어서 미국, 일본 등 마음 먹은대로 쏴야핵무기로서의 최대의 효과를 낼수 있다. 이번에 핵실험을 통해서 조선이 그 수준에 이른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번에 핵실험을 했는데 어디서 했는지 그렇게 신경 쓰고 장소를 알아본다고 하지만 아직 정확한 장소를 못 집고 있다. 화대에서 길주의 20킬로 에 이르는 길주군 어디이다, 김책시 상평이다 느니, 지하핵실험을 해서 백암 기차 동굴이 무너져서 혜산행 1열차가 통과 못한다 이런 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오늘 우리의 핵실험에 대한 반향이 아주 좋다. 그래서 부시가 지금 어쩔 수 없게 됬다. 회담장에 나오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다는 반향들이 저절로 나온다. 그러면서 미국은 점차 북조선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게 될 것이다.

중국의 환구시보를 보면 지금껏 미국은 핵 전파방지조약을 미국의 안전에 많이 이용했다. 그 핵실험이 자기에게 유리하면 눈감아 줬다는 것이다. 영국과 프랑스, 이스라엘 이 그렇다. 이스라엘이 핵실험을 하자 아랍나라들이 반대했고 아랍나라들을 제압할 수 있게 미국이 힘을 실어주었다. 지금은 협조단계로 갔다. 미국은 핵실험이 자기의 안전에 크게 위협되지 않으면 어쩔수 없이 인정하게 될 것이다.

지금 미국의 입장에서 우리의 핵실험이 당장 어쩔 수 없어서 그러지만 이제 이 단계에서 부시가 2년하면 물러날것이고 다음 정권이 서면 처음에는 북조선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겠지만 어차피 조미 직접대화가 있게 될것이고 점차 미국은 북조선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게 될것이다. 최근에 부시나 라이스의 발언을 보면 북조선의 핵실험 보다는 이것이 이전될까봐 더 떠는 것이다. 이제는 북조선이 핵무기 가진 거 놓으라고 해서 놔버릴 머저리가 있겠는가? 이것이 불량국가나 테러국가에 나가서 9.11 테러같은 미국에 대한 위협이 닥친다고 하면서도 미국이 어쩌지 못한다고 하는 발언들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속에서 얼마전에 6자회담이 개최된다는 보도가 나갔다. 10.31 우리 6자회담 단장과 미국 힐 단장사이에 베이징에서 7시간 가량 협상을 했고 이어 중국 단장도 합쳐 3자 협상도 했다. 우리는 6자회담에서 금융제재에 대한 협상이 진행되는 것을 전제로 해서 6자회담에 나갈것이라고 했다. 총련의 조선신보에서도 우리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이 없어진다는것을 전제로 6자회담에 나간다고 했다. 6자회담을 빨리 하자는게 참가국들의 목소리이다.

우리는 6자회담을 반대 해본적이 없다. 6자회담을 통해서 핵문제를 풀수 있다면 좋다. 그런데 6자회담을 할수 없게 미국이 제재를 가하고 6자회담을 통해서 우리를 고립압살 하려고 책동하기 때문에 그런 분위기가 있다면 안하겠다는 것인데, 이제는 핵무기가 있으니까 어쩔 수 없다. 그래서 6자회담에 나간다는 것이다. 이제는 확고히 합의 했는데 11월말이나 12월 초에 할지를 베트남의 APEC 수뇌자 회담에서 기본문제가 논의되면서 여기서 6자 회담에서 조선이 핵페기를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힘을 싣겠는가를 협의해 보겠다고 한다. 이에 앞서 미국무부 정치문제 담당 차관이 일본, 남조선에 갔고 베이징에 갔다. (39:08)

러시아 대표가 중국에 와서 만나서 6자회담을 어떻게 할것인가 를 가지고 협의했다. 그러면서 북조선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고 회담을 하면 안된다라는 목소리들이 있다. 우리는 아직 말을 하지 않는다.

우리는 누가 인정하면 핵보유국이고 인정하지 않으면 핵보유국이 아닌 것으로 되지 않는다. 핵이 있다는 것 발표하고 실험을 통해서 현물로 보여줬으니까 인정하든 , 안하든 상관 없다. 일본은 못된 소리를 했기 때문에 우리가 강타를 먹였다. 우리는 언제 한번 일본을 6자회담에 초청해본적이 없다. 다른 나라를 통해서 적당히 조처해왔을 뿐이다. 미국의 한 개 주나 다름 없는 일본이 지방대표 자격까지 가지고 6자회담에 참가해달라고 하는가, 미국이 참가할거니까 너희는 그 토의 내용이나 들으면 될것 아닌가, 너희들 할것도 많겠는데 6자회담에나 기웃거리지 말고 집안일이나 제대로 살펴라, 참가국들이 작아질수록 효율성이 높다, 라고 한판 먹였다.

부시도 이번 12.7 에 있은 국회 중간선거로 인해 상당히 불리한 입장에 이르렀다. 국회 상, 하원, 지방 주지사들을 선거했는데 상원에서는 민주당이 51석, 공화당이 49석, 하원에서는 민주당이 232석, 공화당이 203석 , 주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51개 주중에서 28 개 , 공화당이 22개 되었다. 지난기간 12년 동안 공화당이 지배해오던 국회에서 졌다. 행정권, 국회 상, 하원, 지방권까지 틀어쥐고 오만한 부시가 제멋대로 했는데 이제는 행정권만 쥐고 나머지는 잃어버리게 되었다. 이 실패에 대해서 부시가 자기 잘못이라고 인정했다.

민주당 대표가 자기를 잘 도와달라는 부탁도 했다. 이번 실패의 원인은 첫째가 이라크 사태이다. 둘째가 공화당 의원들의 추문사건, 셋째가 부시 인기 저하이다. 현재 부시 인기도가 30 %이다. 이것이 국회 선거에 그대로 반영되었다. 이 실패의 제물로 럼스펠드 국방장관이 해임되었다. 이라크 전쟁을 주도하고 옳다고 주장 했던 것이 럼스펠드이다. 대신 전 중앙정보국장을 했던 게이트를 한다고 했는데 국회의 비준을 받아야 한다.

미국회 상원의원 힐러리가 재선되었는데, 힐러리가 앞으로 대통령 출마하면 자기들이 위험하다고 했다.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했는데 이번에 재선 되었기 때문에 힐러리가 대통령 선거에 나서겠다고 할수 있다. 국회에서는 여대 야소에서 여소 야대로 세력균형이 달라졌다. 그래서 민주당이 이라크문제에 대해서 압력을 가할 수 있다. 미군 철수 문제, 재배치 문제, 그리고 우리와의 6자회담 문제에 대해서 들고 나올 수 있다.

우리힘과 담력과 배짱이 있으면 상대가 누구든지 우물쭈물할 필요 없고 신심과 낙관이 생기지 않겠는가, 우리 모든 일군들이 신심과 낙관을 가지고 장군님의 선군 정치를 받들어 나가자는것을 강조하면서 얘기를 마치려고 한다.


 

[ 2015-02-24, 14:00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맨위로

댓글 글쓰기 주의사항


맨위로월간조선  |  천영우TV  |  조선일보  |  통일일보  |  미래한국  |  올인코리아  |  뉴데일리  |  자유민주연구원  |  이승만TV  |  이기자통신  |  최보식의 언론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