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한국사 국정교과서 '편찬기준' 발표 연기
“‘15일 발표하겠다’는 보도는 최근 당정협의 보고과정에서 나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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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한국사 국정 교과서의 '편찬기준'의 수정 및 보완을 위해 15일 공개하기로 했던 시안의 발표를 연기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14일 <조갑제닷컴>과의 통화에서 “편찬기준이 심의위에서 검토가 마무리 되지 않았다”며 “‘15일 발표하겠다’는 보도는 최근 당정협의 보고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편찬기준의 발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와 국사편찬위 측은 지난 10일 새누리당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현재 준비 중인 편찬 기준 방향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논란이 됐던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표현은 ‘대한민국 수립’으로 편찬 기준에 담길 것이라고 한다.

현행 중·고교 역사 교과서 17종 가운데 14종이 남한에 대해선 '정부 수립', 북한은 '국가 수립'으로 표현하고 있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격하시킨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라고 한다.

북한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립'이란 표현에 대해서는 '북한 정권이 출범했다'는 식으로 정리할 방침이라고 한다. 특히 북한 기술 부분에선 3대(代) 세습독재 문제와 핵(核)개발 문제 등도 교과서에서 다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역사 교과서 집필진 구성은 47명으로 근현대사에는 경제사, 정치사, 헌법, 군사학 등의 전문가가 포함됐다.

김필재(조갑제닷컴) spooner1@hanmail.net

[ 2015-12-14, 10:56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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