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문학은 없다!

조갑제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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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탈북詩人이 이렇게 말했다. '요사이 남한에서 북한의 문학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논하고 있는데, 내가 북한에서 문학했던 사람으로 말하건대 북한엔 문학이 없고 선동만 있을 뿐이다. 문학이 성립되려면 인간이 자발적으로 창조적으로 글을 써야 한다. 북한의 문학인들은 당이 주는 과업을 수행할 뿐이다. 그들이 쓴 글은 철저히 검열받는다. 자발성과 창조성이 없는 글쓰기는 예술이 아니라 기술이다. 물론 북한사람들도 詩心이 있고 문학적 감수성이 있다. 이런 문학성은 통일된 이후에 꽃을 피울 것이다. 지금은 아니다. 지옥을 천당으로 둔갑시키는 기술이 문학일 순 없다. 소설이 있고 詩가 있으니 문학이 있으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평양에 교회(건물)가 있으니 종교의 자유가 있으리라고 믿는 사람과 같다. '
[ 2005-07-29, 22:04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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